2018-02-15 08:08
양민후 기자
명절이 지나고 훌쩍 늘어버린 몸무게에 놀랐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맛있는 명절음식을 앞에 두고 체중조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설 음식의 칼로리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포한 ‘명절·제사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떡국 한 그릇(800g)은 711㎉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채 한 접시는 204㎉, 떡갈비 762㎉, 소고기 산적 453㎉, 동태전 268㎉, 동그랑땡 309㎉, 호박전 208㎉, 가래떡 208㎉, 약식 244㎉, 인절미 221㎉, 화양적 273㎉ 등 설 음식은 대체적으로 고열량이었다. 해당 음식의 열량은 1인분(100~250g)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여기에 약과(120㎉), 유과(127㎉), 식혜(130㎉), 수정과(133㎉)와 같은 후식들도 열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