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연구개발(R&D)과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이 회장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 CNS가 자체 기술력으로 5G특화망(이음5G) 코어 솔루션 'LG CNS 5G 코어'를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관련한 인증, 상호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5G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전용 네트워크망이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LG CNS는 5G 코어 솔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 표준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이다.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이다.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도체 업체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어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3일 IT업계에서는 NWDAF를 통한 기술 실증, 세미나 개편, 애니메이션 TV 공개, 챌린지 시작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데이터분석기능(NWDAF)를 통해 장애인지-자동조치기술을 실증했고 카카오가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개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세 번째 시즌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을 TV에서 공개하며, 플로는 '플로에서 듣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삼성전자가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신형 모바일AP가 '갤럭시 S22'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8일 삼성전자는 AMD와 공동 개발한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 '엑스클립스(Xclipse)'를 탑재한 모바일AP인 '엑시노스 22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은 "엑시노스 2200은 최첨단 4나노 EUV 공정, 차세대 GPU, NPU(뉴럴 프로세싱 유닛)가 적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표준 회의에서 2개 분과의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로, 삼성리서치의 송재연 연구원과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의 나렌 탕구두(Narendranath Durga Tangudu) 연구원은 3GPP의 SA4(통신시스템 미디어 기술분과)와 CT3(통신망 외부망 인터페이스 기술분과) 분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이로써 삼성전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가 주최하는 '5G-어드밴스드' 워크숍에서 통신사업자·장비제조사 등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5G 네트워크의 전력 절감 기술을 제안했다. 워크숍에서 3GPP는 차기 5G의 기술 명칭을 5G-어드밴스드로 결정했다.KT는 워크숍에서 AI 소비전력 제어 효율화 기술, 클라우드 활용 자원관리 기술 업링크 성능 및 실내 커버리지 개선 등 5G eMBB 진화방향, B2B 특화 non-eMBB 등을 소개했다.KT는 이 같은 기술이 LTE보다 소비전력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통신 국제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 국제표준회의에서 의장단에 진출했다.삼성전자는 3GPP 국제표준회의에서 김윤선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마스터가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분과(RAN WG1)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3GPP의 15개 분과(워킹그룹) 중 한국인이 의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로, RAN WG1은 이동통신 표준의 핵심인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과다.600여명이 참여해 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중대형 재난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구축된 차세대 무선통신망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통합 현장지휘체계를 확보할 수 있고, 재난대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하다.이번에 KT와 삼성전자가 구축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무선통신 국제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가 제정한 재난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3월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총회에서 6G 표준화 회의 의장단에 진출했다.최형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ITU-R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에서 6G 비전 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비전 그룹은 6G 성능과 요구사항 정의, 표준화·상용화 로드맵 등 6G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총회에서 신설됐다.삼성전자는 5G 표준화 당시 5G 비전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표준 기여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6G 표준화에서도 리더십을 이어간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가 국내 최초로 5G 단독모드(SA)와 비단독모드(NSA) 서비스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핵심망(코어망) 기술 개발 및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국내에서 5G는 NSA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NSA는 제어 부분은 LTE망, 데이터 부문은 5G망으로 분리 서비스하는 반면 SA는 제어와 데이터 모두 5G망으로 처리한다. SA는 LTE망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NSA 방식에 비해 지연시간이 단축되고, 배터리 소모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SA 서비스로 전환을 위해서는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한국의 5G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특별하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3.5GHz 중대역에서 전국 규모 커버리지를 갖춘 경우는 한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없다." (알렉스 최 도이치텔레콤 부사장)"5G를 통한 신성장 매출이 전 세계적으로 연간 11%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5G 리더십이 주목된다. 한국은 3.5GHz 도입으로 속도와 커버리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한편 5G 기술 진화와 생태계도 잘 선도하고 있다." (로스 오브라이언 MIT 테크놀로지 리뷰 편집장)SK텔레콤은 23일 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가 정부와 함께 '전국기반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KT는 중소·벤처기업이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전국 규모 5G 테스트베드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발표했다. 새로 구축될 테스트베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5G 단말과 장비, 커넥티드카, 드론, 스마트팩토리, 미디어 스트리밍 등 서비스를 연구·개발해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다.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285억원 규모다. 3GPP 국제표준을 적용해 구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화웨이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가 뽑은 '5G 기여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동통신표준화기술협력기구(3GPP) 5G 표준 정립에 대한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들의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다.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등 13개 기업이 대상이다. 평가 항목은 5G 논문 제출 수, 제출된 5G 논문 중 무선기술규격그룹(TSG)과 워킹그룹(WG)에서 승인받은 수, 전체 제출된 논문 중 승인된 5G 논문 비율, TSG와 WG 의장직 수행 경험, 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19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특허 43건을 확보하면서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871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국제표준 제정 39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21건, 신규 국제 의장단 61석을 확보하며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표준화 실적을 기록했다.ETRI는 그간 이동통신, 방송통신, 사물인터넷(IoT) 분야 등 ICT 융합기술 분야에서 국내 시장 수요를 반영해 국가 차원의 표준화 대응을 착실히 수행해 왔다.연구원은 국내 기업 및 기술들이 신시장에 진출해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