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11월까지 재정수지 적자규모가 1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12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21년 1월호(2020년 11월말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총수입은 28조2000억원으로 국세수입, 세외수입이 줄면서 전년동월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누계(1~11월)로는 437조8000억원으로 2조4000억원 증가했다.우선 11월 국세수입은 14조원으로 1년 전보다 8000억원 줄었다. 1~11월 누적 국세수입은 267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조8000억원 감소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3일 “어제 7조8000억원 규모의 제4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됐다”며 “4차 추경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계층에 대한 직접적·실질적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라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해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 집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안 차관은 “4차 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291만명은 최대 200만원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지원받는다”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차 추경에 대해 전격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추경호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이날 '4차추경 심의결과'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추 간사는 "'국민의힘'은 국민의 58%가 반대하고 효과성도 없는 통신비 2만원 지원에서 5206억원을 감액하고, 세금중독성 단기일자리에서 75억원, 목적예비비 500억원, 국채이자 396억원 등을 감액하는 등 총 6177억원을 삭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다만, 정부여당은 수적 우위와 정부의 증액동의라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결위 여야 간사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4차 추경안에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긴급하게 지원을 하기 위한 추경안을 합의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속한 처리에 합의해준 국민의힘 측에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이어 "정부는 신속한 집행을 통해 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1인당 2만원의 통신비를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세입자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한 세제 혜택도 연장을 검토한다.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9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러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다수 국민의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통신비는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해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액수는 크지 않더라도 코로나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온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노력을 어느정도 하고 있고, 어느정도 백신 확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국민에게 이것을 말하고 백신 확보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각국이 백신 확보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래서 저는 정부에게 묻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백신은 정부가 재정으로써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백신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