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연구소장 영입, 건기식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GC셀이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고 신풍제약이 건강기능식품 '혈당 바나바'를 출시했다.◆원성용 'GC셀 세포치료제 연구소장'GC셀이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원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허 대표는 "지난 2023년은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ALYGLO의 미국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한 감사가 크다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가 유바이오로직스와 14일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며, 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됐다.'유비콜'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으로,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이다. GC녹십자는 계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분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음성 제2공장에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을 신설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내년 하반기 제품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혈액투석액 'HD-Sol BCGA' 등을 개발·판매 중이며 증설된 제조라인에서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제조한다. 파우더형은 기존 제품 대비 부피가 작고 가벼워 운송에 용이하고 사용자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시장 환경도 긍정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가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상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가 지난 24~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2023 총회에서 자사의 희귀출혈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29일 발표했다.ISTH는 혈액 응고 및 혈전증과 같은 다양한 혈액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의학학술대회이다.총회에서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치료제(GC1126A) 관련 구두 발표와 혈우병 항체치료제(MG1113)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T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와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가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미믹스플루)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미믹스플루는 GC녹십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항원(H1N1)을 백세스의 패치 기반 피하 약물전달 시스템과 결합한 제품이다. 패치에 백신 약물을 천천히 흘려 보낼 수 있는 미세 바늘을 부착하여 약물의 전달 속도와 시간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고, 별도의 냉장 유통을 필요 없이 배송이 가능하며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은 18~39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 위약군 대비 약물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셀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제 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주주총회에서 GC셀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361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당기순이익 24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올해 초 영입한 제임스박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의 CS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경영진도 갖췄다.이어 이사회에서 제임스박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 제임스박 신임 CEO는 "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3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수출 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도 3억 도즈를 넘어서는 등 백신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장 환경도 매우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에 따르면, 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71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94억원으로 집계됐다.R&D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상개발비는 전년대비 31.0% 증가한 191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의 확대 및 GC셀 등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 별도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4204억원, 백신제제 2564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가 2023년 신년사를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별도의 시무식 행사는 생략했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창립 후 56년의 시간 속에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다져온 시간이 겹겹이 쌓여 성장을 위한 양질의 연료가 됐고,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디딤돌이 되었다"며 "이제 다시 청년의 심장으로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뛰어오르고자 한다"고 말했다.허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만들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C녹십자웰빙 10월 한 달간 '챙겨보자 면역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GC녹십자웰빙몰'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대표 인·홍삼 브랜드인 '어삼'과 건강즙 브랜드 '가화원' 제품을 최대 55%까지 할인 판매한다. 두 브랜드 제품 외에 유산균, 비타민 등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GC녹십자웰빙의 다양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임금에게 바치는 귀한 삼'을 뜻하는 '어삼'은 국내산 100% 6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이 12일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22년도 산업기술성과 19선'을 선정·발표했다.공학한림원은 기술의 미래 성장도, 시장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19가지 기술 성과는 국내 핵심 기술 고도화와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가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국내 대기업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QD-OLED 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고유전 AiP 기판 기술', LG전자의 '무급유 다단 원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녹십자홀딩스(GC)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핵심 경영 원칙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발표했다.보고서에는 주요 계열사의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계획 등이 담겼다. 향후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가지의 핵심 영역 헬스케어 고객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안전보건 체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기업윤리 및 준법에 관련된 회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에 대한 방향성도 설명했다.GC를 포함한 계열사들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녹십자홀딩스2우와 노터스가 각각 3거래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인수합병(M&A)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녹십자홀딩스2우(이상 코스피) ▲노터스 ▲삼성스팩4호 ▲우림피티에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녹십자홀딩스2우는 전 거래일 대비 2만700원(29.96%) 오른 8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3일 연속 상한가다. 원숭이 두창과 급성간염 관련주로 묶이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세계보건기구(W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숭이두창과 급성간염이 유행하면서 제약주가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녹십자홀딩스2우 ▲일양약품우(이상 코스피) ▲노터스 ▲글로벌에스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녹십자홀딩스2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900원(29.89%) 오른 6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상한가다.상승 배경은 급성간염 확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엠에스의 지주사다. GC녹십자엠에스는 간염 치료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