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9일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한 단계 격상됐다.하지만 용인시는 민선 1기(1996년 3월∼1998년 6월)에서 5기(2019년 7월∼2014년 6월)까지 역대 시장들이 각종 비리와 관련한 사건에 연루돼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실형을 선고받는 등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난개발의 오명도 안고 있다.용인시 인구는 6월 기준 107만7826명으로 전국 자자체 중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회의를 열어 21일 발생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양지SLC물류센터 화재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시 시민안전담당관으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부서별 지원 계획 등 화재 사고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점검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기준 의장은 "관내 물류창고, 대규모 시설의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을 시에 요청하고,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5명의 사망자, 8명의 부상자를 낸 용인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이 완료됐다. 기존에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던 차량 폭파 화재 등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용인물류센터 화재 수사전담팀은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경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등 7개 유관기관과 화재가 발생한 용인 SLC물류센터에 대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이번 감식은 발화 지점과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됐으며, 특히 5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부의장, 이제남 도시건설위원장, 김진석 의원은 지난 21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양지SLC물류센터를 방문해 화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의원들은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해 전해 듣고, 소방대원, 경찰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기준 의장은 “물류센터 화재 진압과 인력 구조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화재로 인해 사망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화재 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1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양지SLC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백 시장은 이날 화재 발생 보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응급의료소와 지휘소를 설치토록 하고 아주대병원에 응급의료지원을 요청하는 등 구조활동을 지휘했다.이날 화재는 오전 8시 30분께 지하 5층·지상 4층인 물류창고의 지하 4층에서 발생했고 지하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등의 인명피해를 냈다.백 시장은 “많은 소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발생한 용인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원인파악과 철저한 책임규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인은 신속하게 파악하고, 책임은 끝까지 따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사고 소식과 함께 화재 진압 상황을 전했다.이 지사는 이 글에서 “38명의 노동자들이 희생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이후 석 달도 채 되지 않았다”면서 “어떤 이유이든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 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이라고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11시30분 현재 구조 13명 중 5명 사망하고 8명이 병원 이송됐다. 현재 건물안 추가 고립자가 있는지 수색 진행 중이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진화와 인명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진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화재 진압상황을 점검하고, 부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21일 오전 8시 29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전 8시 39분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구조 요청자가 많고 화재 규모가 크다고 판단해 9시 8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장비와 소방인력을 늘려 진화 작업에 나섰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물류창고 지하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하층에서 5명이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아직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센터 근무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02번)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용인시는 이천시 거주자인 De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8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이날 관련 사실을 이천시보건소에 통보했다. De씨에 대한 이송이나 자택 방역소독은 이천시보건소에서 할 예정이다.De씨는 앞서 27일 SLC물류센터 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능동감시를 받던 중이었고 28일 0시50분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기 용인시 102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천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지난 28일 오후 10시 35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27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센터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능동감시를 받았다. A씨는 28일 오전 0시 50분 다보스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발열감, 근육통, 오한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A씨와 함께 능동감시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