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2일 증권가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월배당금 지급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운용사 TPG 안젤로고든과 부동산투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NH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벤트를 실시하고, 대신증권은 신규 고객을 위해 연 7% 수익률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제공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비만치료제 ETF 첫 월배당금 지급 기념 이벤트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의 표준화를 다루는 디지털세 '필라1 어마운트B'가 내년부터 국가별로 선택적으로 도입된다.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 다국적 기업의 세원잠식을 통한 조세회피 방지대책 이행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체)는 디지털세 필라1 어마운트B의 1단계 시행 최종 합의안을 OECD 이전가격지침(TPG)에 반영했다.이전가격지침은 다국적기업이 국외 특수관계자와의 국제거래에서 적용되는 이전가격에서 비롯된 조세문제를 예방하고 관련 세제를 공정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 E&S가 글로벌 탄소포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SK E&S는 미국 에너지 기업 등과 함께 북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 투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미국 중서부 지역 5개 주, 32개 옥수수 에탄올 생산설비 시설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연간 최대 1200만톤까지 포집·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CCS 프로젝트다. 각 공장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총 길이 3200㎞에 달하는 전용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돼 노스다코타주에 건설 예정인 지하 탄소저장 설비에 영구 저장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캠핑용 구조변경(튜닝)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산출 체계가 5월 1일부터 개선·적용된다. 차박용으로 튜닝한 레이의 보험료가 최대 40%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은 캠핑용 튜닝차량에 대한 자동차관리법상의 규제완화 내용을 반영해 자동차보험료 산출체계를 개선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캠핑카는 승합차로 분류됐으나 2019년 1월부터 10인승 이하로 튜닝시 승용차로, 2020년 2월부터는 승용차를 캠핑카로 튜닝한 경우 승합차가 아닌 승용차로 분류해 허용하고 있다.우선 201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 TPG컨소시엄과 칼라일로부터 총 1억 2500만 달러(한화 14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공시했다. TPG컨소시엄, 칼라일, 구글에서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약 9200억 원으로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대 규모이다.기업가치 평가액은 3조 6164억원에 달한다.투자는 양사 모두 대규모 투자 이후 추가 집행하는 건으로, TPG컨소시엄과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가 각각 1억 1680만 달러와 82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TPG컨소시엄은 2017년 카카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K 파트너스가 한국 플랫폼기업 등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각각 활발한 투자 활동을 펼치며, 아시아 최대 독립계 사모투자 운용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빠르게 벗어난 중국 뿐만 아니라, 백신 보급이 막 시작된 한국과 일본에서 투자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MBK 파트너스가 다시 박차를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MBK 파트너스는 ‘UCAR Inc.’로부터 중국 최대 렌터카업체 ‘선저우주처(神州租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공시했다.칼라일그룹은 테크놀러지 및 IT 분야에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40억 달러 이상을 글로벌 시장에 투자한 바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2017년 TPG의 투자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된 것이다. 기업가치는 3조4200억원(포스트머니 기준)으로 평가받았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와 기술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이동의 니즈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2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발행 주식수는 1064만주이며 주당 가격은 2만3500원이다.주식 배정 대상은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앵커에쿼티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JB금융지주, 카카오페이지, 투썸플레이스, 카카오M 등에 투자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과 이날까지 총 1조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 가운데 TPG캐피탈은 지난 12일 25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 7500억원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3191만6595주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며 주당 발행가격은 2만3500원이다.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평가가치는 증자 완료 전 기준 8조5800억원이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TPG캐피탈'을 새주주로 맞이한다. 카카오뱅크는 TPG캐피탈에 1064만주를 배정했다. 금액으로는 2500억원 규모다. TPG캐피탈의 주금납입일은 다음달 12일이며 증자 효력 발생일은 다음날인
글로벌 대안 자산 운용사 TPG캐피털이 윈드리버 인수를 완료했다.윈드리버는 지난 40여 년간 전세계의 기술 선도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보안이 철저하게 구현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공급해왔다. 윈드리버의 소프트웨어는 협업 로봇에서부터 상용 및 군용 드론과 커넥티드 차량, 커넥티드 공장 설비는 물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지능형 통신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자율 시스템으로 진화하도록 선도하고 있다.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윈드리버는 짐 더글라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이사회의 회장직은 TPG의 네할 라즈 기술 투자 수석 파트너가 맡게 된다.네할 라즈 TPG 수석 파트너는 “윈드리버는 사물인터넷(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콘소시엄이 세계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 지분 17.5%를 9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소프트뱅크가 지분 15%를 직접인수하고, 나머지 지분은 텐센트, 드라고니어, TPG, 세쿼아 등 컨소시엄 내 다른 업체들이 갖게 된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지분 인수로 우버의 최대 주주 중 하나가 됐다.라지프 미스라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의에 대한 주주들의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내년 1월 합의안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지분 인수는 소프트뱅크가 공개 매수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소프트뱅크는 우버의 시장가치를 480억달러로 평가해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 이는 2016년 6월 기준 우버의 시장가치 680억달러에 비해 30% 가
By Steven Scheer, Pamela Barbaglia and Ludwig BurgerJERUSALEM/LONDON/FRANKFURT (Reuters) - 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is looking to team up with other drugmakers to fund some of its development pipeline as it struggles with debts and expiring patents."We are looking for partners . . . a series
By Carl O'DonnellJuly 27 (Reuters) - Mediware Information Systems Inc , a healthcare technology company owned by private equity firm TPG Capital LP, has hired Bill Miller to lead the company as it looks to build out its presence in post-acute care and human services, the company said on Thursday
[뉴스웍스=박경보기자] 카카오의 교통서비스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해외 진출을 위해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TPG에 지분 30%를 매각해 5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양측은 계약서를 최종 조율한 뒤 이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계 PEF인 오릭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도 1000억원 미만의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8일 카카오에서 분사한 신설 법인으로 현재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드라이버를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는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