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인덱스마인이 제기한 보수 미지급·기술 탈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2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비금융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인덱스마인이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실시간 주문거래 시스템을 하면서 지정대리인 역할을 했는데, 지급받은 보수는 1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제로 업무대행을 하면서 사용한 비용이 12억~46억원까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인덱스마인의 지분 16.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최근 다시 논란이 된 사내 갑질의혹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며 직원들이 앞장서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박 사무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에 났던 양성종양 수술 흔적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것이 당신들과 그 부역자들이 저지른 야만이 만든 상처다. 비록 직접 가해자가 아니더라도 방관한 당신들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생각된다"고 말했다.박 사무장은 이어 "더 이상 방관 하지 말라. 계속 된 방관은 제2, 제3의 동일한 피해자를 만들 뿐"이라면서 "동료 여러분 깨어 납시다. 예전 사내 동료 직원의 비난글처럼 대한항공을 대표하는 승무원이라 하는 말이 아니다. 다만, 인간으로 존엄을 자각한 한 인간으
[뉴스웍스=이동연기자] 부인의 갑질 의혹에 4성 장군이 옷을 벗는 일이 발생했다.1일 육군 2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육군 2작전사령관이 오후 6시부로 전역지원서를 육군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육군 2작전사령관인 박찬주 대장은 부인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의혹을 받고 있다.박 사령관은 "저는 지난 40년간 몸담아 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자책감을 더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하였다"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국토 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미안하다"고 서신을 통해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