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게 고교 역사책인지, 정권 홍보물인지 모르겠다"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행 역사 교과서가 편향됐다고 지적하며 한 말이다. 교육위 국감 첫날에는 역사 교육이 '친북', '친정부'적이라는 야권 의원들의 공격이 이어졌다.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 국정 역사교과서의 역사 왜곡 문제를 지적한 데 이어 김 의원은 우리 역사교과서 문제로 화살을 돌렸다.김 의원은 최근 북한군에 의해 사살당한 것으로 알려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월북'한 것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추석 연휴을 이틀 앞둔 28일 국민의힘은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북한의 우리 국민 피격 사건'과 관련해 규탄 대회를 열고 여당의 적극적인 진상 규명 협조를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학살만행 규탄'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청와대와 여권을 규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북한의 극악무도한 행태를 강하게 규탄한다"며 "대한민국 국방부는 이런 사정들을 속속들이 지켜보고 있으면서 전혀 구출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도 어떤 지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이른바 '계몽군주 발언'에 대해 야권에서 집중 성토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유시민 이사장이 이분 계몽군주 밑에 가서 사시려나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본인은 거기에 안 사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그 이 상황에서 그런 발언을 하시느냐"고 질타했다. 여기서 김 의원이 지칭한 '계몽군주'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김기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한민국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