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大江建三郞)가 지난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향년 88세. 이날 일본의 유명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는 오에가 지난 3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장례는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에이메(愛媛)현이 고향인 오에 겐자부로는 도쿄(東京)대학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57년 등단했다. 이듬해인 1958년 '사육'으로 23세에 최연소 아쿠타가와(芥川)상을 타는 영예를 누렸다.이어 '개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한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국내 최대 만화 전문 비즈니스 마켓인 '2019 한국만화마켓(KICOM)'을 운영해 한국만화의 수출에 앞장섰다. KICOM에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해외 9개국 16개사, 국내 60개사 등 총 76개 기업이 참여했다. 콘텐츠 유통과 배급, 웹툰 공동제작, OSMU 상담 등 304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약 51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48억원 규모의 계약이 논의되었다. 진흥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만화 팬 및 관계자 참여 속에 성황리 진행 중이다. 콘퍼런스, 작가 사인회, 성우 콘서트, 만화인의 밤 등의 프로그램이 흥행을 이끌었다.지난 13일과 14일 진행된 '한국국제만화마켓'은 국내 60개, 해외 9개국 16개 기업 등 76여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300회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중국 최대 IT 업체 텐센트, 미국의 코믹솔로지(아마존), 일본의 고단샤 등 해외 기업과 국내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 대원씨아이 등 국내기업이 글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내 최대 만화 전문 축제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4일 개막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 영상문화단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만화, 잇다'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공식 개막식은 이날 저녁 부천 영상문화 단지 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지난 22년간 만화 산업의 발전상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마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부천유스콰이어합창단 애니메이션 주제가 메들리와 함께 '신과 함께', '무한동력',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