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첨단농업 가속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56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5일 경북도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확산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농가경영안정, 그린바이오를 미래 경북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5153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을 위해 기존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스마트팜 온실신축,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등 27개 사업에 356억원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까지 국내시장 규모 10조원, 수출 5조원 및 세계적·거대 신생기업(유니콘 기업) 15개 육성을 목표로 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해 16일 발표했다.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주요 분야로는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상주) 시청각실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홍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위 부위원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교식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희망을 품고 한국미래농업고의 첫 신입생이 된 학생들의 식전 공연(시낭송)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교육활동 영상 시청, 교육감 격려사 및 내빈 축사, 교기 전달, 기념 식수, 테이프 커팅과 학교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한국미래농업고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 사업인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에 공모 선정된 200억원 규모의 곤충·양잠원료 대량 생산-가공-지원시설을 집적화하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과 더해져 지역 곤충․양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 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8일 도청 사림실에서 롯데중앙연구소·경북대학교·예천군과 ‘경북 곤충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김학동 예천군수, 생산자단체 및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은 곤충산업의 농가가 '생산-가공-제품개발-유통'을 모두 전담하는 농가 중심형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분야별 전문화된 대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곤충산업 구조 혁신’을 위해 추진됐다.도는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그룹의 롯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곤충산업 분야 최대 공모사업인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5월 전국 단위 공모신청 후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한 전문심사단의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예천군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도는 예천군과 함께 곤충 관련 대학, 연구기관, 전문기업 등 산·학·관·연이 지난 수년간 준비하고 지속적인 협력 과정을 통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순수 국비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10조175억원을 확보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 2일)을 하루 넘겨 국회심의를 통과한 국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 10조175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4335억원과 도 예산서에 편성되는 일반 국고보조금 4조584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지난해 국비예산 9조7162억원 대비 3.1% 늘어났으며, 국책건의사업의 경우 지난해 5조808억원보다 6.9% 증가했다.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의 분야별 국비예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개최된다.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오는 1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 동안 여주프리미엄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또 온라인 플랫폼 여주몰에서도 여주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여주오곡나루마당은 여주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과 더불어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2021 문화관광축제’, 경기도‘2021 경기관광대표축제’에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인삼연구회가 지난 5일 여주시 노인회에 인삼개갑 종자 120㎏을 기부했다.8일 여주시에 따르면 인삼연구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삼개갑 종자를 기부했으며, 기부한 종자는 공급을 희망하는 관내 노인회 회원 200여명에게 공급할 예정이다.개갑 종자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은 약 500g씩 공급받아 11월까지 파종하면 내년 4월경 싹을 볼 수 있다.여주시 곤충산업팀장은 “개갑 종자를 파종하면 4~5개월 후면 싹이 트지만 그렇치 않은 경우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며 "공급한 종자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창업 100%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한국미래농업고의 취·창업 100% 달성을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 및 우수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한국미래농고는 상주시 모동면에 위치하고 있는 일반고인 중모고를 교육부 학과재구조화 사업과 연계해 교육부 20억원, 상주시청 47억원, 경북도청 35억원, 경북교육청 145억원 등 총 247억원을 들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가칭)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본관동과 실습동, 생활관을 현대적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형태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하는 등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한국미래농업고는 현재 상주시 모동면에 위치한 일반고인 중모고를 상주시의 농업시정, 청년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북도청, 교육부 및 교육청 학과재구조화 정책연계로 추진됐다.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스마트동물산업과, 미래곤충산업과 등 4개 학과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지난 20일부터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와 공동 개발한 곤충식품의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시범 판매하는 곤충 식품은 '프로틴바'와 '마들렌' 2종으로 경북도청 내 북다방과 에쓰푸드 자사매장인 존쿡 마켓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프로틴바는 고소애(갈색거저리), 귀리, 꿀을, 마들렌은 고소애, 유자를 넣어 만들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각각 13%(7g), 24%(13g)로 바쁜 현대인들의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시범 판매는 정식 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정 소식지 '여주 사람을 품다' 6월호(통권 제17호)가 발간됐다.6월호 앞면 청년판 표지는 여주시 점동면에 전국 최대 규모의 곤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4개 곤충 농가가 입주해있는 곤충산업진흥협동조합을 다뤘다.뒷면 어르신판 표지는 하동 제일시장의 명도가 끝나 새로운 터전에서 가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일시장 상인들을 만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두 개의 표지 이야기는 유튜브 여주시 시정뉴스에서 동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여주는 지금' 코너는 여주시청 관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전남도가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에 손을 맞잡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전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전남도청 방문은 2019년 12월 11일 김영록 전남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양 도지사는 제18·19대 국회의원 시절 ‘국회지방살리기 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지방을 살리기 위한 입법 활동을 한 인연이 있다.이날 행사에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대학-기업-연구기관-생산자단체 원팀 협력을 통해 대체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곤충은 소, 돼지보다 10분의 1의 사료로 단백질 1㎏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탄·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은 2850분의 1배, 물 사용량은 1500분의 1에 불과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에 맞물려 친환경·저탄소 단백질 '신생명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도는 기업, 연구기관과 연계한 원팀 협력을 통해 원료공급 안정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