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주도형 주택공급정책으로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향후 5년간 주택 총 74만6000호 공급, 부동산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는 서울시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문재인 정부는 정부주도형 주택공급정책과 서민 주택정책을 중심으로 추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12일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2019년 공시지가 조사·산정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9.42% 올랐으며 서울(13.87%)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가격이 급등했거나 상대적으로 시세 대비 격차가 컸던 가격대의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개선했다"며 "주변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고려해 공시지가를 산정했다"고 말했다.다음은 국토부와의 일문일답.Q. 토지 가격공시의 주체와 절차는.A. 부동산 가격 공시법상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중대형 아파트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막바지 분양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부의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와 대출 규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며 인기지역으로 주택 수요자들이 몰리는 한편 ‘알짜배기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다.주택시장에는 몇 년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이 계속되면서 중대형 분양물은 품귀현상을 겪었다. 하지만 신도시를 중심으로 중대형 평형대 매물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가격상승 폭도 넓혀가는 추세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이천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9만4897건에 478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을 보면 주택2기분 재산세가 1만4461건에 29억원, 토지분 재산세가 8만436건에 449억원으로 부가세인 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가 포함된다.이는 2018년도 주택 연납기준금액 상승(10만원이하→20만원이하)으로 인한 7월 연납분 부과건수 증가에 따라 지난해 9월 대비 4억원(0.75%)정도 증가했다.상승요인은 과표 현실화에 따른 개별공시지가 상승(3.63%), 개별주택공시가격 상승(3.44%), 공동주택공시가격 상승(2.20%)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재산세 납부대상자는 올해 6월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로,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으로 부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