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화상 의원총회'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7보궐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드리고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의 부족함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오늘 의원총회 논의를 거쳐 당 지도부는 선거 결과에 책임있게 행동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께서는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과제를 주셨다"며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에 철저한 성찰과 혁신으로 응답하겠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직무대행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은 LH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 근절과 부동산 적폐청산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고 선언했다.이에 앞서 김 직무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잘못된 관행의 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등 많은 노력을 해왔고,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며 "하지만 LH 사태를 계기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생활 적폐의 구조적 뿌리에는 개혁이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우리당의 주요법안 33개를 포함한 160여개의 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어 "온 국민의 공분을 불러 일으킨 LH 투기 의혹 해결과 재발방지, 나아가 부동산 적폐 청산의 마중물이 될 '공직자 투기 및 부패방지 5법' 가운데 '공직자윤리법', '공공주택특별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최근 LH 등 공기업, 지자체 공직자들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토지 불법거래와 사익편취 의혹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허탈감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반부패정책을 총괄하는 권익위 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면서 사과했다.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 거버넌스 혁신대책'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번 사태는 공직자가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얻어낸 직무상 비밀과 내부정보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민의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안철수 대표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국회의원 전수조사'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저는 국회의원 전수조사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LH서울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가 있다면, 여야나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뿌리를 뽑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LH 땅 투기 사건으로 촉발된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투기 비리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투기가 범죄라면, 공공부문 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의당은 9일 자녀 명의로 3기 신도시 예정지 토지를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은 시흥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것에 대해 "이번에도 꼬리 자르기식의 소위 탈당 면죄부가 또 반복된 것"이라고 일갈했다.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3기 신도시 사업 발표 전 자녀 명의로 시흥시 과림동 임야를 투기한 시흥시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투기 의혹을 낱낱이 규명하겠다던 민주당의 윤리감찰단 조사는 무산됐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민주당은 소속 시흥시의원이 LH 땅 투기 사태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