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회 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4회째다. 해양분야에 기여한 자(단체)를 발굴해 온 행사로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별 대상과 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서 특별상이 수여됐다.해양과학 대상은 장창익 전 세계수산대학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는 14일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 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14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말했다.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구리시는 22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1함대 소속의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배틀플래그 교환식을 실시하는 한편, 안승남 구리시장이 광개토대왕함 명예함장으로 위촉됐다.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박석윤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4명,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구리시 민·관 합동 위문단 83명은 광개토대왕함이 정박해 있는 동해항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배틀플래그를 기증했다.배틀플래그란 광개토대왕함에 게양하는 태극기를 지칭하며, 배틀플래그 교환식은 2014년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구리시에서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해 “이곳 해군기지를 전쟁 거점이 아닌 평화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좌승함인 일출봉함에서 열린 관함식에 참석해 “제주는 평화의 섬으로, 이념 갈등으로 오랜 시간 큰 고통을 겪었지만 강인한 정신으로 원한을 화해로 승화시킨 곳이며, 섬 전체가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면서 제주도민들이 겪게 된 아픔을 깊이 위로하며, 강정마을 주민의 고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하이라이트 행사인 해상사열이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46개국 외국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내외 함정 41척과 항공기 24대가 웅장한 위용을 떨친다. 국내 함정으로 좌승함인 일출봉함(4900t)과 국민참여단 시승함인 독도함(1만4500t)과 천자봉함(4900t)를 비롯해 214급 잠수함인 홍범도함(1800t)과 209급 잠수함인 이천함(1200t) 등 24척이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10일 개막한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오는 14일까지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국내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으로는 1998년 진해, 2008년 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국제 관함식에는 외국해군 대표단 46개국이 참가한다. 특히 관함식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엔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과 러시아 바랴그함, 인도네시아 범선 비마수치함 등 12개국 함정 17척과 우리 해군 24척 등 함정 41척과 항공기 24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해상사열에 구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가 오는 10~1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관함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을 전해졌다.5일 정부 일각에 따르면 일본은 제주관함식에 함정을 보내지 않는 대신 관함식 행사 중 하나인 서태평양해군심포지움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는 11일 진행되는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때 욱일기를 달지 말라는 한국 측의 요청에 반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해군은 일본 해상자위대 측과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욱일기를 게양한다면 11일에 열리는 해상사열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최종 전달했다. 이에 일본은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이 오는 10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서 욱일승천기(이하 욱일기)를 게양하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북한 선전매체들이 게양을 절대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5일 논평에서 “남조선 당국은 비굴하게 일본 반동들에게 욱일기 게양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민심의 강력한 요구대로 단호히 불허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매체는 특히 “욱일기를 버젓이 달고 들어오겠다는 것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
오는 10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의 욱일승천기 게양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욱일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국내에서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형법과 영해 및 접속수역법, 항공안전법 개정안을 2일 발의했다.우선 형법 개정안에서는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것을 알면서 욱일기를 비롯한 제국주의 및 전쟁범죄를 상징하는 옷, 깃발, 마스코트, 그 밖의 소품을 제작, 유포하거나 대중교통수단, 공연·집회 장소, 그 밖에 공중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붙이거나 입거나 지닌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오는 10일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을 앞두고 일본이 자위대 군함에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달고 입항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해군 등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해군기지에서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일본은 자위대 군함에 욱일승천기(이하 욱일기)를 게양하고 입항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이에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욱일기를 게양한 일본 군함의 관함식 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