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해 "관광은 문화, 경제, 외교, 환경, 안전 등 모든 분야가 집약된 산업이자 국제수지의 중요한 축"이라며 "정부는 민간과 합심해 우리 관광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마련한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년)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국가 실현, 현장과 함께 만드는 관광산업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항공여행 심리를 코로나19가 크게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이 5일 발표한 '코로나19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여행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2019년에는 내국인 응답자 91.9%가 '있다'고 대답한 반면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에는 '없다'라고 답한 비율이 61.5%로 '있다(38.5%)'보다 높았다.선호 여행지에 대해선 2019년에는 해외를 선택한 비율이 63.7%로 국내보다 많았지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여행 수요가 국내로 집중되면서 인파가 적은 여행지를 찾거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는 숙박업체를 찾는 등 여행객들의 니즈가 변화고 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77%가 올해 안으로 국내여행을 떠난다고 응답했다.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올해 안에 국내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내로 떠나겠다는 응답자는 26.7%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벌써 2019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직장인들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일 것이다. 아직 여행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노래로 나에게 맞는 곳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한국관광공사는 마음 따뜻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래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12월 가볼만한 곳 6곳을 선정했다. 6곳은 특히 노래와 함께할 때 깊은 뜻을 구석구석 찾을 수 있다. 최근 식을 줄 모르는 레트로 열기를 따라 1980~90년대 초창기 트로트와 대중가요에 얽힌 이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국내가을여행지들이 관광객 맞이로 분주해지고 있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전국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중으로, 특히 전라도 지역은 맛있는 음식이 즐비한 고장으로 알려져 더욱 선호되는 국내여행지다. 그 가운데서도 부안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이하 ‘원숭이학교’)은 국내가을여행지 중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관광하기 좋아 가을철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중이다.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거리, 기차 이용 시 김제역 또는 정읍역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전북 부안
8월 본격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유수의 국내여행지에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휴가철이지만 바다나 계곡 외에 평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들었던 이들은 가족여행으로 유명 관광지로 떠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전북 부안에 위치한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이하 원숭이학교)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하며 8월 여행지추천 관광명소로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됐다.천혜의 관광지인 변산반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금번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한 원숭이학교는 문화관광부 전라북도지정 제4호 박물관으로써 교육적인 목적뿐 만 아니라 이국적 문화함양 및 정서적 효과에 의해 방문자가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미 방학시즌 전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은 평일 단체견학관람이 두드러지고
[뉴스웍스=김동우기자] 근로자의 날(1일)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 등 공휴일이 몰린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연휴에는 해외보다 비싼 경비와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로 붐빈다는 이유로 외면당했던 국내여행이 다시금 인기를 모으고 있다.일에 치여 사는 직장인에게 연휴는 삶의 오아시스와도 같다. 여행계획이 있다면 서둘러 행선지를 정하고 예약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업계는 아직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을 위해 알짜배기 국내여행지를 추천했다.◆세계 튤립축제가 열리는 태안태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