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00여개 중도·보수 우파를 망라한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상설 회의체인 '시민사회연석회의'가 24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형평성 없는 사법부의 판결에 분노한다"며 "지난 18일 징역형 6개월 선고와 더불어 '법정 구속'된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이어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이 시민단체 '자유연대'를 압수 수색할 당시, 이희범 대표가 검사에게 항의하면서 작은 접촉이 발생한 것을 두고 이 대표를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한 후 5년이 흐른 후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것은 명백한 '표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단체들이 주택가 인근에서 '발암물질과 악취를 발생시키는 공장'과 '하수처리장'의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 서구 오류동 환경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의 환경단체들과 인천 서구 오류동 주민들은 30일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개선 정책 필요 없다. 아스콘 공장 11곳, 하수종말처리장을 당장 이전하라"고 촉구했다.인천 서구 오류동 인근에는 1992년 3월 세계 최대 쓰레기매립장이 있고, 2014년 3월에 조성된 68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단체들과 전북 익산 장점마을(일명, '암 마을') 피해주민들이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G를 규탄했다.이 자리에서 송운학 개혁연대민생행동 상임대표는 '장점마을 연초박 피해'에 대해 "담배제조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만들어지는 부산물인 담배 잎 찌꺼기를 뜻하는 연초박 처리과정에서 평화롭고 살기 좋은 전북익산 장점마을이 죽음의 암 마을로 바뀌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는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환경부와 전북도청 및 익산시청 등이 친(親)기업 정책에 매몰돼 진실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 관련 시민단체 대표들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관련 조사' 때문에 뿔났다.환경 관련 시민단체 대표들이 24일 서울 광화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IAEA가 지난 14일~18일까지 방일해서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4월 경 발표 예정"이라며 "자칫 IAEA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면죄부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규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13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광주광역시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형제기업 격인 현대건설에서도 사고가 연속적으로 터지고 있다.지난 12일 인천 송도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5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일주일 뒤인 19일 인천 부평아파트 공사장에선 크레인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26일에는 서울 종로 계동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환경·시민사회단체와 개포 8상가 철거대책위, 기아차 내부고발자 박미희 공대위 등 현대건설 관련 피해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DH자이 개포 아파트' 하자 문제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인근지역 주민들과 인천의 환경·시민단체들은 1일 인천시청 앞에 모여 SK인천석유화학의 '수소 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주택가와 학교 코앞에 휘발유 공장 및 파라자일렌 공장을 설립한다 해도 무서울 판에 1만3000평 부지에 수소플랜트를 추가로 건설하면 이거야말로 '핵폭탄급 위험'이 아니겠느냐"며 "수소가 아무리 안전하다 해도 '핵폭탄급 공장 몰아주기'는 절대로 안 된다"고 규탄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인천 서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KT&G에서 공급한 연초박에 대해 농촌진흥청이 총 7차례 점검을 했음에도 '이상 없음' 판정을 함으로써 환경재앙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을 주민 90여중 40명 암 발병, 17명 사망, 23명 투병 중인 '전북 익산 장점마을 사태'를 두고 12일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위원장 최재철),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등 시민단체들은 국회 앞에서 열린 KT&G와 농촌진흥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기자회견에서 주민대책위와 시민단체들은 "지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들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나섰다.소음진동 피해예방 시민모임(대표 강규수),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의 시민단체들은 8일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바닥충격 구조 하자 시공의 '하자 담보 책임기간'을 설정하라"고 요구했다. 시민단체는 "'주택성능등급 인정 및 관리 기준'에 따라 최소 바닥 차음 4등급인 중량 50db와 경량 58db가 의무사항으로 명시돼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시민단체들은 "인천시가 '주거부적합 지역'으로 지정된 '사월마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은 무시하면서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대규모 완충녹지'를 만들려는 것은 민간도시개발 업자들을 위한 특혜"라고 주장했다.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과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 시민단체들은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환경오염물질 때문에 환경부가 주거부적합 지역으로 지정한 '사월마을'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단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시민단체들은 "마을 주민 90여명 중 40명에게 암이 발병됐고 이중 17명이 사망했으며 23명은 투병 중인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환경참사'는 KT&G에서 공급한 연초박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3일 청와대 분수대광장 앞에 모여 이 같이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재철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은 이날 "2020년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완결 최종보고서에서 국립농업과학원이 2020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시행한 '연초박 퇴비 공정 중 유해 물질(TSNAS)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5월 4일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 한 명이 숨지면서 시민환경단체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왔던 '사월마을과 유해환경과의 관련성'이 재차 부각됐다. 이 지역은 상당한 규모의 쓰레기매립장 인근으로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매립하는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악취, 소음 등이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여년 간 1500만톤의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이 마을 코 앞에 있었던 점이 고인의 사망과 연관성이 있다는 게 단체들의 주장이다. 인천 서구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은 지난 2019년 1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최재철)와 장점마을 주민, 촛불계승연대 천만행동(상임대표 송운학),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과 시민환경단체들이 "KT&G의 백복인 사장 재연임 추진은 대한민국 국민과 장점마을 주민을 무시하는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 계획"이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을 주민 80여중 33명이 암이 발병했고 이 중 15명이 사망했으며 18명이 투병 중인 전북 익산 장점마을 '환경참사'의 원인 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 행정·의정 감시네트워크,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장 및 사월마을 주민 일동 등 시민단체들은 15일 인천시청 앞에 모여 인천시와 인천 서구청을 정조준 해 "매립지 특별회계는'주변 주민들의 목숨 값'"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매립지 특별회계는 인천시장과 서구청장 정치인의 쌈짓돈이 아니다"라며 "지난 2015년 200억, 2021년 무려 2772억으로 13.8배 증가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4년 간 1173억을 사용했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3년 간 무려 5087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회(최옥경 위원장)와 사월마을 주민들 및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등의 환경단체들은 9일 서구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 주민들에 대한 이주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인천시청 계단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람이 살 수 없다는 '주거부적합 결정'을 받았다"며 "인천시는 주거부적합 결정 직후 사월마을에 대한 이주를 천명했으나 1년 4개월이 지나도록 인천시는 이주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글로벌에코넷과 인천 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 등의 환경단체들은 5일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건강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을 받은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일명, 쇳가루 마을)에 대한 주거 이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가천대 길병원이 수행한 '인천광역시 서구 사월마을 건강영향조사사후관리 용역(이하 건강영향조사) 중간보고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주민 3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