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부동산 PF 리스크가 주요 위험요인으로 대두되고 있고 금융회사의 자산건전성도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잠재리스크가 현실화 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금융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바람직한 감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2023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금리·고물가 상황과 경기둔화 압력이 금융시장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크고 작은 부작용들이 수면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18일 '퍼펙트스톰'을 경고하면서 "금감원은 금융시스템 내 잠재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적 대비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고 관계기관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글로벌 경제·금융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국내 경제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에 직면하면서 경기하방 리스크가 점차 커지고 있어 그간 걱정하던 퍼펙트스톰이 현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금융시장이 정부의 신속한 대응 등으로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의 해외 확산세가 지속되는 한 불안이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실물경제가 숨통을 틀 수 있도록 충분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는 것이야 말로 금융의 최우선 과제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2020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일부 업종의 어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금융회사가 소비자 신뢰 속에서 미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경영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며 “금감원도 올 한해 금융포용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원장은 이날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하고 바람직한 금융감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윤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금용포용은 2000년대 초반 빈곤층을 빈곤층으로 남게 하는 근본원인이 되는 금융소외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감독의 궁극적인 목표는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있다”고 밝혔다.윤 원장은 18일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건전성 감독·소비자 보호 등 금융감독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는 것이 금융산업 발전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윤 원장은 금감원이 지향해 나갈 금융감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견실한 금융감독으로 금융시장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는 본역의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또 시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금융회사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실물경제 지원과 금융상품·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특히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고 금융권의 영업관행을 개선해 나가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추천으로 신임 금통위원으로 내정된 신인석(사진)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출신의 경제학자다.신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개발연구원을 거쳐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4년 자본시장연구원장으로 발탁됐다.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및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등을 두루 거쳤으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