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3조540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이 성남시의회 본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조4405억원보다 996억원(2.9%) 증액된 3조5401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2조8919억원, 특별회계는 6482억원 규모다.성남시는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분야별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17년 이후 준공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 27개 단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SH공사는 2017년 이후 준공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27개 단지의 주거동 지상부 및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3차에 걸쳐 설계도서 검토, 구조체 품질조사,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점검 적정성 검증 등을 진행한 결과, '안전하게 설계·시공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4일 발표했다.SH공사가 공급한 아파트 중 2017년 이후 준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해 여야가 함께 전문가 검증 위원회를 꾸려 상임위원회에서 무제한 조사를 진행하자는 입장을 30일 밝혔다.이날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한 원 장관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노선검증위원회를 여야가 함께 꾸리자고 제안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간사를 중심으로 전문가 검증위원회 구성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원 장관은 "국정조사에 갈 것도 없이 상임위원회에서 7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지난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계기로 탄천교 인근 4개 교량 보행로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추진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시청 한누리에서 '탄천 위험교량 보도부 전면 재시공'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험 교량 보도부를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 금곡교, 궁내교는 1993년 준공됐으며, 불정교는 1994년 준공 돼 30년이 지난 노후 교량이다.시가 긴급정밀안전진단을 벌인 가운데 중간결과에서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의 캔틸레버(외팔보) 형태 보도부 처짐 상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철도사업과 신도시 사업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정 시장은 먼저 현재 계획단계인 철도노선 등 화성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고, 이를 통한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제안했다.세부적으로 ▲화성 진안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 ▲부족한 택시 문제를 해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분당 정자교 보행로가 무너져 한 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이번 사고는 인재"라고 정의하고 사고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 시장은 7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붕괴사고 수습 및 향후대책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시장으로서 관리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신 시장은 사고 원인을 묻는 질문에 "노후화도 있지만, 관리책임이 제일 크다”며 "사회 기반 시설의 노후화는 일상적인 점검과 보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다시 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성남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긴급안전점검을 하겠다"고 6일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45분경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길이 110m에 달하는 정자교의 차도 일부와 보행로 등 50m 가량이 무너졌다. 보행 중이던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27세 남성 B씨는 중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이와 관련해 시 간부들과 함께 긴급 브리핑을 열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17일 새벽 4시경 NC백화점 야탑점에 건축물 사용제한을 통보했다.이는 전날 오후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유리지지대(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함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백화점 건축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다.성남시가 사건 발생 직후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안전관리자문단 3명과 함께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층의 천정 균열은 천정틀과 마감재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술 등을 이용해 재난예방대책 및 사후조치방안 선제 검토에 나섰다.과기부는 30일 비상 간부 영상회의, 31일 공유회의에서 통신·인터넷 트래픽 이상 여부와 유료방송사의 재난방송준비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발표했다.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회의에서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술 등으로 재난예방대책 및 사후조치방안을 선제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계획 중인 외부 행사 등은 성격을 고려해 개최 여부를 재검토하고, 부득이 개최해야 한다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지난 4월 29일 ‘양덕동 일대 지반 침하로 건축물 주변 지반이 내려앉고 건축물이 기울어진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대상 건축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긴급안전점검에는 천병호 포항지역건축사회 회장과 박상구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공무원 등 5명이 참여해 해당 지역을 점검했다.지반침하가 발생한 양덕동의 A원룸 건물은 2017년 11월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강관파일을 설치해 기초보강 공사 중이었다.B식당 및 C교회 등은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건축물로 추가 위험요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봄철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큰 흙막이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4월1일부터 5월6일까지 5주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흙막이는 건물 지하 등 터파기 공사를 할 때 주변 땅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흙막이 건설공사는 무너짐, 떨어짐, 끼임 사고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해 사회적 우려가 큰 상황이며 실제로 지난 1월 안산시 상가건물 신축공사 중 흙막이 무너짐 사고로 6600세대가 정전 및 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이번 점검은 경기도 안전특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4일 저녁 발생한 수원 권선구의 한 중고자동차매매상가 건물의 바닥 타일 들뜸 현상과 유리창 균열 원인이 건물의 구조적 결함 문제는 아니라는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수원시 구조전문위원회 위원 3명은 5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현장 점검을 한 후 “바닥 타일 파손은 건물 내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한 수축∙팽창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며 “유리창 파손도 건물 구조적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고, 제품 불량 또는 외부 온도의 급격한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유리창 균열과 바닥 타일 파손은 연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8년 준공된 충북 옥천군 소재 '방하목교' 일부 구간이 도로시설기준에 부합하지 않게 시공돼 재시공, 안전시설 설치 강화 등 안전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자체 점검 과정에서 국도37호선 '인포-보은2' 구간 중 충북 옥천군 안내면 소재의 총 길이 377m 방하목교 일부 구간이 설계도면 보다 1m 높게 시공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차량 공용 시 구조물 안전성에
군포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상황실에는 전체를 관리하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재해, 물가안정, 청소․교통관리, 응급진료 등 10개 분야에 걸쳐 8개반 125명의 상황근무자를 편성해 각 분야별 긴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시는 ‘재해대책반’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6개
안산시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이진수 부시장 주재로 태풍의 이동 경로와 과거 태풍 피해 사례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을 점검하고 태풍대비 강조 및 재해대책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시는 시민들이 태풍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천변 및 해안가 예ㆍ경보시설 및 재해전광판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시설을 동원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또 산사태취약지역, 하수도시설, 하천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및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아울러, 사설 옥외광고물에 대한 민관합동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