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이 2024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정재 의원은 4~6일 3일간 용흥·우창동, 흥해읍/죽도·중앙·양학동/두호·환여·장량동/기계·기북·죽장면/신광·청하·송라면까지 총 6번에 걸친 의정보고회를 열어 2000여 명의 주민들과 소통했다.김 의원은 지난 8년간 해결한 지역의 숙원사업과 현안, 포항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숙원사업 해결의 첫 번째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꼽았다. 지진피해지원에 국비 투입의 근거를 마련해 10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청년이 청약에 당첨되면 2%대 금리로 40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서울 마포구 DMC 타워에서 '제1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해 "청년 정책이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감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청년정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청년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한다. 한 총리는 "지난해 발표한 뉴:홈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청년의 내집마련과 자산형성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혜택이 크게 강화된 청년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법률·대출 관련 금융 부문 종합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수원시는 지난달 19일 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를 열고, 전세 관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금까지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가 주로 법률상담을 했지만 12월 1일부터 29일까지는 우리은행 상생금융부‧경기 수원영업본부 우리은행 직원들과 협력해 '맞춤형 금융 부문 종합상담 창구'를 추가로 개설한다. 우리은행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일부터 주택도시기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신혼부부의 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 때 적용하는 소득요건이 기존 소득요건에 비해 각각 1500만원씩 상향된다.소득요건이 내집마련 디딤돌 구입자금 대출은 7000만원에서 8500만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올라간다. 대출 시 주택가격 및 보증금 요건, 대출한도 등은 종전과 동일하다.구입대출은 담보주택 평가액 6억원 이하에 대출한도 4억원까지이며 2자녀 미만의 경우 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 금융사들이 청소년 자살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20년간 총 1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시에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상생금융 상품 출시에도 불을 붙였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금융사의 공동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우선 지속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에 20년간 300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거나, 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13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주택조합 건설 현장이나 사무실 등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중요사항 설명 이행 ▲공개모집 방식 채택 ▲조합 가입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 지역주택조합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조합 내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 및 자료 공개 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4월 1일부터 주택도시기금 상품 신청 및 취급과 관련해 비대면 프로세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고객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책상품 신청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본점 전문심사제도를 도입해 하나원큐로 접수된 신청 건은 본점 내 기금대출심사팀의 전문심사인력이 대상 적격 여부를 직접 심사함으로써 영업점 업무 경감도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이번 서비스 개편은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 입찰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5년 동안 주택청약종합저축 143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활성화를 위해 기업어음 발행을 허용하고 초과배당 인정 범위를 확대한다.국토부는 5일 부동산시장의 악화에 따른 리츠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리츠 제도 개선방안'을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했다.리츠는 일반국민이 소액으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해 투자수익을 누리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서 2001년 리츠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 리츠 자산규모는 지난 2018년 43조2000억원에서 2022년 87조6000억원으로 두 배 가량 커졌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다주택자, 실수요자 등에 대한 과도하고 징벌적인 부동산규제를 정상화시켜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살펴보면 부동산세제 정상화 차원에서 2주택까지는 중과를 폐지하고 3주택 이상은 현행 중과세율 대비 50%를 인하한다.이번 조치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자의 취득세는 8%에서 1~3%로, 3주택자는 12%에서 6%로, 법인·4주택 이상은 12%에서 6%로 줄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장항 사업지구에 '내집마련 민간임대(리츠방식)' 시범사업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중 주거사다리 복원을 위한 방안의 후속 조치다.내집마련 민간임대는 임대와 분양을 혼합한 모델로 일정기간(최장 10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임대 종료 후 분양시 공급 가격은 입주자 모집 시점의 감정가 50%와 분양 전환 시점의 감정가 50%를 반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민과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정책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20일부터 0.5%p 인상된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20일부터 0.5%포인트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주택금융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75%(10년)에서 연 5.05%(50년),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낮은 연 4.65%(10년)에서 연 4.95%(50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정부의 핵심 주거 공약인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는 나눔형(25만가구)과 선택형(10만가구), 일반형(15만가구) 등 세 가지 모델로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공분양주택 유형별(나눔형·선택형·일반형) 공급모델, 입주자격·입주자 선정방식 등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8일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회초년생도 올 연말에는 '청년 특별공급'으로 공공분양주택 청약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다만 '부모 찬스'를 막기 위해 부모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DEX'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02년 10월 대한민국 최초의 ETF인 'KODEX 200'을 상장시키며 국내 ETF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년간 국내 ETF 시장을 선도하며 투자자들을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투자 상품들과 자본시장을 성장시킨 그간의 성과를 조망하고, 향후 국내 시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을 통합 브랜드화한다.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부담능력을 고려해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고, 집을 팔 때 시세차익의 70%는 수분양자가, 30%는 공공이 갖기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공공택지와 도심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올려주는 대신 기부채납 받은 물량을 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오는 14일부터 최대 0.9%포인트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한국은행 금융통회위원회는 이날 연 1.75%의 한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25%로 올랐다. 2015년 3월 1.75% 떨어진 이후 7년 4개월 만에 2%대를 돌파했다. 2.25%는 201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하나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