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정부는 세계 기후변화대응 체계에 맞춰 앞으로의 기후기술 국제협력체계를 세 가지로 개편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제1차 기후미래토론회'를 개최하고 기후기술 국제협력체계를 기술 해외 이전, 해외 정부와 국내 기관과의 연계,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발표했다.먼저 국내 정부출연연구소를 중심으로 기후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R&D를 통해 얻은 연구성과에 대해 기술료를 받고 해외 이전을 도울 예정이다.해외 개발도상국 정부의 기후기술 수요를 조사해 국내 공공·민간 연구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가 녹색기술센터, 유엔국제이주기구(UN IOM)와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한국형 그린뉴딜의 주요 요소인 디지털 기술과 녹색기술을 접목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첫 사업으로 KT와 유엔국제이주기구는 녹색기술센터가 수행하는 P4G 스타트업 프로젝트 'IoT 기반 메콩델타 지역 수재해 예방 플랫폼 및 그린 비즈니스 개발'에 기술과 네트워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에 대해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18일부터 사를간 답방했다.과기정통부는 2020년 하반기 스웨덴 스톡홀름에 북유럽 과학기술 협력 거점센터를 설치하고, 스웨덴을 비롯하여 북유럽 국가들과 과학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노벨재단은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을 2020년 3월 개최하기로 하고, 양국 과학자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한 바 있다.'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노벨상 시상식 주간에 스웨덴에서 열리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훈장 서훈자로는 과학기술훈장웅비장에 하헌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 철탑산업훈장에 김정민 제일약품 전무가 선정됐다.하헌필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대형선박 엔진용 질소산화물 분해 촉매를 상용화하였고, 특히 기술이전을 통해 연간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연구성과 확산을 통한 미세먼지 등 국가․사회적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법을 제시하는데 기여했다. 김정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24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오는 12~14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GCF는 UN기후변화협약 재정기구로서 개도국의 기후대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GCF 본부를 송도에 유치했다.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는 GCF 첫 재원보충(2020~2023년) 논의가 확정된 뒤 열린 최초 이사회로 GCF 첫 재원보충 성과, 향후 4개년 재원보충 기간 동안의 GCF 전략적 계획 및 업무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사회에서 논의할 주요 의제를 살펴보면 먼저 지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유성을)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인 연구자가 한해 최대 7.8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자 한명이 최고 15개 과제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제32조는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의 장은 소속 연구자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제는 최대 5개 이내로 하도록 하고 있다.'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환경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주최로 '2050년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국민 토론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저탄소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산업계,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이 전망하거나 기대하는 2050년 저탄소 미래상을 알아보고 국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윤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을 개최한다.행사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한 플라스틱 등 기후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된 모습을 구현하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기술 혁신이 필수라는데 전 국민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한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됐다.국내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전, 국내외 기후기술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을 교류하기 위한 포럼, 공공기술의 기업 이전 협약식, 유공자 포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웨덴 연구협의회(VR)와 공동으로 스톡홀름 피퍼스카 뮬렌에서 지난 14일 한-스웨덴 과학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웨덴의 협력기관별 세 개 분과로 진행되었으며, 양국 연구자는 미래사회 선도와 공동번영을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그간 양국 과학기술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국제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위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연구재단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가칭 북유럽 과학기술 협력 거점센터를 설치하고, 스웨덴을 비롯하여 북유럽 국가들과 과학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와의 과학기술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출연연 및 주요 대학을 위한 공동 업무 및 회의 공간 제공, 북유럽 국가 강점기술 조사 및 신규 협력 사업 발굴‧기획, 신진‧중견 과학자 교류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개최 등 북유럽 국가와의 과학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북유럽 혁신 단지와의 연계 사업 기획 및 국내 중소기업의 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병권 원장은 오는 5월 1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부설 녹색기술센터(GTC) 제3대 소장으로 정병기 박사를 임명한다.정병기 박사는 앞으로 3년간 GTC를 이끌게 된다.정병기 박사는 ‘글로벌 스탠더드 지향’, ‘임무 지향성 강화’, ‘융합·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추진전략을 통해 GTC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기후 변화 대응과 글로벌 포용·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싱크탱크이자 출연(연)의 녹색·기후기술 융합허브로 육성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나선다는 핵심과제를 제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는, 부탄에 저탄소 교통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한 ‘녹색기후기금 사업준비금융’ 제안서가 승인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녹색기후기금 사업준비금융’ 약 53만달러에 이 기금의 이행기구인 세계은행, 그리고 부탄정부가 추가 조성하는 협조 금융 약 100달러가 더해진 총 153만 달러의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녹색기술센터와 세계은행이 이 자금을 공동 운영하며 부탄 팀푸시에 교통 인프라와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탄 저탄소 교통 사업은 대중교통 체계를 최적화하여 도로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 전문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국내 업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공공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KISA의 보안 인증을 보유해 공공 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보안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NBP는 지난해 2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공급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한국은행·코레일·한국재정정보원·녹색기술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로 폐플라스틱 등 환경오염, 도심·산업단지의 복합악취, 축산농가 악취, 낙동강 녹조로 인한 식수원 오염 등 지역현안을 해결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5일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을 추진할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강원도는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전국 2위이며, 화력발전소 및 시멘트 산업도 밀집해 있어 환경오염 개선이 시급하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녹색기술센터 등 정부 출연연구원은 폐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A4 용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는 ‘2018 대국민 기후변화대응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19일 오전 개최했다. ‘디자인(포스터/인포그래픽)’과 ‘아이디어(스케치/제안서)’ 두 분야로 나누어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편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었다.디자인 부문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에는 포스터 작품 ‘자연환경 기후기술이 만드는 밝은 미래(성시우)’가 아이디어 부문 대상(장관상)에는 보드게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제안서 작품 ‘빌로우2’(김성준)가 선정되었다.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에는 포스터 작품 ‘초록색 미소가 넘치는 함께하는 우리나라(박연수)’, 인포그래픽 작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