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의 서울 동대문을 총선 후보자 경선에서 이혜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승리했다.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과 대전 등 18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후보 대리인들에게 공개했다.자신의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이후 '서울 험지'인 동대문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65.2%·여성 가산점 5%포인트 포함)은 민영삼 정치평론가(39.8%)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1차 경선에서 정확히 동률을 이뤄 재경선이 실시된 서울 서초을에서는 현역 박성중 의원이 50.2%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 양천구갑에 송한섭 전 검사를, 신보라 의원을 경기 파주시갑에, 김은혜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분당구갑에 각각 전략공천(우선추천)했다.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 26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인천의 경우 계양구갑은 이중재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구을은 박종진 전 채널A 앵커를 단수 추천했다. 대전은 중구 이은권 의원, 유성구갑 장동혁 전 부장판사, 서구갑 이영규 변호사를 단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보수세력 통합에 나선 혁신과통합위원회(위원장 박형준)을 지지하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범보수연합'이 자유한국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로 한선교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범보수연합은 4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선교 의원은 '통합반대론자'이자 취재 기자들을 향한 '걸레질 막말'과 당내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퍼부은 '욕설'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은 인물"이라며 "국회의원과 가장 가까운 당직자들, 기자들로부터도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