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다시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0호골이자 리그 8호골이다. 팀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잘 지켜 번리에 1-0으로 승리했다.정규리그 8호 골을 올린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7골)을 제치고 EPL 득점 단독 1위로 올랐다.이날 손흥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대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은 3일(한국 시각) 1992년 EPL이 출범한 이래 각 팀을 거쳐 간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선정했다. EPL의 다른 빅클럽에서도 소위 '전설'이라 불리는 선수들이 선정된 가운데, 손흥민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다시금 '월클'(월드 클래스)로 인정받게 됐다.이 매체는 "토트넘을 거친 수많은 외국인 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영웅 디디에 드로그바(42)가 코로나19와 싸우는 모국을 위해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는 14일(한국 시각) 드로그바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있는 본인 소유 재단 산하 병원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드로그바는 지난 2016년 아프리카인들의 건강과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자국 축구의 전설인 로랑 포쿠의 이름을 딴 병원을 개원했다. 당시 아비장 지역 의회 의장은 "애국심에서 나온 드로그바의 선물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8일(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격파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다.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 디온 더블린은 "한국이 이겨 무척 기쁘다. 한국이 독일에 비해 훨씬 날카로웠고 활기찼다. 반면 독일의 전력은 충분하지 않았고 놀라울 정도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고 평가했다.또 디디에 드로그바는 "엄청난 날이자 엄청난 경기였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크게 놀랍지는 않다. 독일이 이전 2차례의 조별리그에서 고전했던 모습을 봐왔기 때문이다. 뒤늦게 선제 실점한 뒤 다시 한 번 살아나는 듯했는데 재차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였다. 토너먼트 행 자격이 없었다"고 평가했다.독일의 축구영웅 마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