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5 10:23
박지윤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 경쟁력 제고와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철도차량의 제작과 형식승인을 위한 기술기준을 신설해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철도차량 형식승인은 국내에서 운행하는 철도차량의 설계와 제작자의 품질관리체계를 승인하는 철도차량 인증제도다. 철도차량 형식승인을 위한 기술기준은 차량의 안전, 성능‧주요장치의 요구수준을 말한다.형식승인 기술기준은 2014년 동력집중식 고속차량 등 4개 기준, 2016년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등 6개 기준, 이번 9개 차종의 기술기준을 마련해 형식승인을 위한 기준을 완비했다.9개 기술기준은 일반철도차량 4종(전기동차, 전기기관차, 디젤동차, 디젤전기기관차), 경전철 5종(철제차륜, 고무차륜, 모노레일, 도시형자기부상, LIM)이다.기술기준은 철도차량·용품 제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