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7차례에 걸친 인상 끝에 2.25%포인트 올라갔다. 금리 급등의 최대 수혜자는 은행이었고, 최대 피해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이었다.은행업계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0.25%p 상승하면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0.03~0.05%p 커지고 이자이익은 1000억원 가량 확대된다. 1년 사이에 기준금리가 0.25%p의 9배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은행마다 엄청난 이자이익을 올렸다. 은행 전체 이익의 8할 이상은 이자이익에서 발생한다.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대규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핀테크 기업이 종합금융플래폼으로 대박을 터뜨리는 신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정부가 핀테크 기업과 은행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결제·송금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방형 금융결제망 ‘오픈뱅킹’을 연내 구축, 시행하기로 했다. 오픈뱅킹을 활용, 새로운 혁신과 발전의 계기가 얼마나 열릴지 주목이 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5일 “금융결제망을 핀테크 기업과 은행 간 전면 개방하면 국민들이 간편 앱 하나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