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임 정부에서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하지 않아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의 재무위기가 심화됐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또 발전 공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다수의 기관에서 2조원 상당의 예산낭비·비효율, 부적정 집행 사례가 확인됐다.감사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전과 LH, 산업통상자원부 등 총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먼저 물가안정 등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 서부동 일원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최종 선정됐다.서부동 지역은 영천의 관문이지만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상권의 쇠퇴로 인해 도심 활력 저하와 정주환경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모사업은 L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786억원으로 마중물사업 187억원(국비 98억원), 지자체사업 148억원, 공기업 451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주요 마중물사업은 서부동 새희망 어울림센터(지상3층), 별빛 커뮤니티센터(지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2021년 주요성과와 마무리할 사업들을 점검하고, 2022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중점 추진방향을 토론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군에서는 2022년을 민선7기 ‘변화의 시작! 행복 영양’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설정하고, 민선7기의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원도심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군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자생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담조직을 구성해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민과 상호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현재 추진되고 있는 강화군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살펴봤다.◆철종이 왕위에 등극하기 전 거닐었던 '왕의 길'을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변화에 함께 맞서온 군민들과 행복영양의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며 새해 군정 각오를 밝혔다.오도창 군수는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 숲의 관광자원화, 교통오지 해소를 위한 국도 31호선 개량,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특례군 법제화 추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 등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새해에 이러한 사업들이 완성되면 더 나은 행복영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우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그리고 수차례의 태풍을 견뎌내고,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직자 여러분이 오로지 행복영양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선정돼 1년간 LH본사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로 성내지구 일대를 개발해 부지면적 8677㎡규모에 공공아파트 140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인 영천여고 동편 성내지구는 영천시의 주요 관문인데도 시내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정체되어, 지역 활성화 및 인구유입을 위한 공공아파트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청원이 줄기차게 접수된 지역이다.협약체결 이후, 오는 1월부터 공공아파트 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 점검,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 및 지자체 협력강화 등을 위한 '공공주택 협의체'를 발족하고, 17개 시·도와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2020년 상반기 공공임대 공급실적을 점검하고,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산방안'을 주제로 지자체별 우수사례 공유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공공주택 협의체는 이번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핵심주제를 선정해 공공주택 공급 관련 논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항간에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가 잦아들자 이번에는 “강화군이 600억 원을 들여 조양방직 카페에 주차장을 마련해 주었다”, “임대 공공아파트 건립계획은 무산됐다”는 등의 헛소문이 떠돌고 있다.한마디로 악의적인 유언비어이며, 가짜뉴스다.1958년 폐업한 조양방직 공장은 60년 가까이 방치됐다가 지난해 1월 카페로 리모델링해 오픈했다.옛 건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카페로 꾸민 강화읍 조양방직 카페가 인터넷상에서 강화 핫플레이스로 뜨자, 매주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카페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힘들게 유지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LH공사에서 시행하는 강화군 강화읍 신문·새시장지구, 길상면 온수지구 공공주택 사업이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강화읍 신문지구는 원도심 스토리워크의 성공적 정착과 조양방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주차난이 발생했다.군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주차난 해결을 위해 LH공사와 협의해 사업공터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사업착공 전까지 임시 개방해 주차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군은 신문지구내 공터는 LH공사에서 31억여원을 들여 매입한 토지로 강화군이 600억원을 투자해 조양방직 방문객이 사용하는 주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올해부터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를 희망하거나 내 집 마련을 계획중인 사람은 매년 초 발표되는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을 미리 확인하고 활용하면 된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을 발표하면서, 4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공공주택 227곳 8만5479호, 서울 65곳 1만7178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이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기준 2018년, 2019년 대비 약 5000호 많은 물량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약 2~3배로 증가하여 모집물량이 대폭 확대됐다.‘공공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LH는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처음으로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 및 읍‧면 지역에 수요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그 주변지역까지 포괄한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마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LH는 지난 2014년 시범사업 3개 지구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71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진도동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15년 국토부 공모에서 선정된 뒤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재원인 국·도비 확보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시민회관에서 부서장, 팀장 등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집행과 정산교육, 2020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시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데다 1분기에 부처별로 많은 공모사업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공모사업 전문가 이호선 실장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성내지구(영천여고 동편 저지대) 일대를 개발해 대지면적 3000평 규모에 공공주택 140세대(국민임대 100세대, 행복주택 40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인 영천여고 동편 성내지구(성내동 334번지 일원)는 영천시의 관문인데도 시내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정체되어 지역활성화 및 인구유입을 위한 공공주택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청원이 접수되어, 최기문 시장의 ‘민선 7기 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선·장수·울주군 등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 10곳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2019년 공모를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강원 정선군(80호), 전북 장수군(140호), 울산 울주군(150호) 등 전국에 10개 지구(1105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강원 정선군 사업 대상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