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9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의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구호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성금은 재해구호 광역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정 기부처를 통해 맡길 예정이다.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인한 시설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된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경북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협중앙회가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과 개인에 대한 3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지난 25일 비수도권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점포 70여곳의 90% 가량이 소실되는 등 약 8000㎡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신협은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지원 규모는 총 30억원이다. 피해 개인에게 최대 2000만원의 무이자·무담보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법인은 연 2% 저리 대출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중금리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지상 역사인 3호선에 대프리카 극복 폭염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우선 공사는 무더위에 대비해 3호선 3개 역사(매천시장역·청라언덕역·수성구민운동장역) 대합실에 양심양산을 비치해 시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양산 쓰기는 주변 온도를 7℃ 정도, 체감온도는 무려 10℃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 차단과 열사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또한 냉난방 시스템이 구비된 승강장 고객대기실을 3호선 4개역(구암·남산·수성시장·지산)에 추가로 설치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가족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 매천시장 내 일부 점포가 폐쇄됐다.매천시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20일 대구 북구 매천시장 내 일부 가게가 문을 닫았다. 다만, 시장 전체가 폐쇄된 것은 아니다.매천시장에서 근무한 확진 환자 가족이 일한 점포와 인근 점포는 안내문을 붙이고 자체 통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20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지난 하루 동안 확진 환자 2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어제 발생한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