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지난달 성남시의회에 제출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 1575억원이 제28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성남시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오전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하지만 성남시가 제출한 3차 추경안을 다루기 위해 오후에 속개된 본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본회의가 속개되지 못하고 자정을 넘기면서 자동 산회 됐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 직전 의총을 열고,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 기획 용역 예산으로 편성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태풍 '힌남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정부가 예비비 500억원 지출을 의결했다.기획재정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경북 경주·포항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지원 등을 위한 목적예비비 500억원 지출안을 즉석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예비비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긴급구호, 긴급구조 및 복구에 소요되는 재원을 개략적으로 산정해 긴급히 지원할 수 있는 개산예비비 제도를 활용한 것이다. 개산예비비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3조3625억원 규모의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제3회 추경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 등 정부 제2차 추경에 대응, 시민들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예산을 편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제3회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2조9893억원)보다 3732억원(12.5%) 증가한 3조3625억원으로, 일반회계 3627억원, 특별회계 105억원이 증액됐다.수원시는 제3회 추경 예산안을 25일 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 방역 조치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택시 16만5000명에게 기사 1인당 40만원씩 추가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 기사도 법인택시 기사와 같은 80만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개인택시 특별지원' 목적예비비 지출 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당초 정부는 지난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대다수 개인택시 기사에게 1인당 4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고용노동부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받은 관광업종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정부는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관광진흥개발기금법 및 관광진흥법 공포안을 의결했다.‘관광진흥개발기금법 및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 등으로 관광사업자에게 경영상 중대한 위기가 발생한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고,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관광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타격을 받은 관광업종이 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제24회 국무회의를 열고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국무조정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1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사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가사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도 노동법 및 사회보험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조9893억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제2회 추경은 ‘with COVID-19’(위드 코로나19,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시민들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2조7072억원)보다 2821억원(10.4%) 증가한 2조9893억원으로 일반회계 2628억원, 특별회계 193억원이 증액됐다.재정구조조정으로 100억원 규모의 세입경정을 추진했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속한 핀셋 지원이 꽉막혔던 지역 경제의 단비가 되고 있다.군은 현재까지 자체 재원으로 소상공인, 운송사업자 등 1만337명에게 총 79억4700여 만원을 지원했다.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 됨에 따라 진달래 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서 발열검사를 했다. 동시에 방문객이 끊겨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일찌감치 소상공인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슬로건으로 쉼 없이 달려온 이항진 여주시의 2020년은 어땠을까?2020년, 여주시는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의 표본이 됐다. 권역은 수도권에 속하지만 현실은 이중 규제로 인해 발전의 발목을 잡혔고 변방의 중소도시 취급을 받았었다.이 시장 민선 7기가 들어서고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지향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 등 5개 분야 7대 과제 20개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오면서 그 진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는 이번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등 가장 타격과 피해가 집중된 분들을 대상으로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피해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1월 초중순부터 신속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를 확정했다.앞서 정부는 2021년도 예산 국회 심의과정에서 맞춤형 피해지원을 위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우리나라가 올해 역성장을 딛고 내년에는 3.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의 내년 성장률 목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최근 전망한 3.3%에 비해서는 소폭 낮으나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각가 제시한 2.9%, 2.8%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말 특수부터 사라지게 되면서 3%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난 16~18일 연속 1000명을 상회함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이 높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을 내년 1월 중 지급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달 내 모든 검토를 마무리하고 1월부터 지급 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에서 증액 반영된 3조원에 플러스 알파 개념으로 내년 기정예산과 목적예비비 등을 동원하는 방법으로 피해지원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집합금지·제한 업종의 부담이 더욱 커진 것과 관련해서는 “부담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예방목적의 코로나19 스크리닝 진단검사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10일 오후 1시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방어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예방 목적의 응급선별 스크리닝 진단검사 추진’ 계획을 알렸다. 이 시장은 “진단검사 모든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기존 확진검사와 같은 PCR방식의 검사로 진행된다며 여주시가 선제적 전원 검사의 최초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확진검사 때 사용하는 기존 PCR 방식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제적 방역태세에 나섰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법령개정을 요청하고 감염병 예방 관련 조례 제정 등 법적 근거 마련과 의약물품 지원, 진단검사 실시 등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의약품과 의료용 장비 등을 시민들에게 적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감염 위험집단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등 적극적인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감염병예방법 등에 근거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1월 중 전 국민에게 1인당 20∼30만 원씩 공평하게 지역화폐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28일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174명 전원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서 "코로나19 재난이 몰아쳐 경제위기가 모든 국민의 삶을 위협하며 긴급하고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이 문자 메시지에서 이 지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힘겨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