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가운데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성교 교회) 교인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10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 도착한 로버트 할리는 취재진에게 "함께한 가족과 동료들에게 죄송하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라고 울먹이며 말했다.그는 체포 당시와 마찬가지로 베이지색 점퍼와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와 하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로버트 할리의 구속 여부는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3월에도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몰몬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그의 종교인 '몰몬교'와 다른 연예인 신자가 주목받고 있다.로버트 할리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진 몰몬교 신자로, 과거 한 방송에서 귀화 과정을 설명하며 자신의 종교를 언급한 바 있다. 몰몬교 신자는 교리에 따라 술과 담배는 물론, 카페인 성분이 있는 커피 등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은 금기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표적인 몰몬교 신자는 로버트 할리 이외에도 락 밴드 보컬 댄 레이놀스, 영국 뮤지션 알렉스 보예, 배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오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9일 몰몬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이유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믿고 있는 종교이기 때문이다.로버트 할리는 몰몬교의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으로, 지난 1978년 선교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인 몰몬교는 지난 1830년 스미스(Joseph Smith)에 의해서 창립됐다. 스미스가 발견했다는 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