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포항시의회와 함께 22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 과학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해양수산 분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해양수산 분야 지역 현안 해결 및 선도적인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전략을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0일부터 업무시간 이후 및 공휴일에 민원실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는 '24시, 인공지능 통화비서 서비스'를 행정기관 중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군은 통신회사의 AI 통화비서 서비스가 365일 24시간 고객응대로 소상공인 등에 인기를 얻고 있음에 착안해 근무시간 이후나 공휴일에 걸려오는 단 한통의 민원전화도 놓치지 않고 예약기능 활용으로 민원 수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군 민원실 바로콜(054-683-8282)을 이용해 ‘예약’과 ‘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요금민원 창구 점심시간 휴무제도를 시범 운영한다.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일부터 점심시간에 민원창구 운영을 중단했다.상수도사업소는 점심시간 교대 근무로 인해 민원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방문 민원인을 상대하느라 점심시간을 보장받기 어려운 민원창구 근무 직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도를 도입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요금민원 창구 점심시간 휴무제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한 후 오는 7월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민원콜센터가 지난 19일로 개소 3주년을 맞아 주민 소통창구로 자리잡았다.영주시에 따르면 원-콜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2020년 6월말 누적통화 수는 13만7000여건, 일일 200여건 이상의 상담전화를 처리했다.올해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민원, 각종 지원금 문의가 폭주하면서 전년 동일기간 대비 6000여 건 문의가 증가했고, 담당부서로 연결하지 않고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 완료하는 1차 처리율은 57%에 이르고 있다.업무별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결과로 빠르고 정확한 양질의 민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올 상반기 군포시 공무원들의 민원전화 친절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군포시에 따르면 태평양아카데미센터에 의뢰해 소속 공무원 450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조사한 결과 평균 전화친절도는 82.89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1.42점에 비해 1.47점 오른 것이다.특히 통화시 언어 표현이 99점, 응대 태도는 94.7점, 통화수신의 신속도는 95.37점으로 매우 높게 나온 반면에 통화시 첫 인사, 담당자 연결, 마무리 인사는 50점대에서 7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24일 군민 사랑방에서 민원 및 세무, 토지 등 최일선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민원실 창구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민원실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공유하고, 민원실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모두가 예민한 상황에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 방법과 핑퐁 민원 사례들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각종 민원전화 응대요령, 반복·고질적인 민원 대처방안 등 민원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영양군은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농협은행은 손병환 행장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와 경기도 의왕에 있는 통합IT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고객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코로나19로 고객들의 영업점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전화상담과 비대면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행복센터와 통합IT센터 직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이날 오전 손 행장은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재택근무 등 콜센
[뉴스웍스=이태호 기자] 군포시 민원콜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10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출범을 선포한 이 자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콜센터가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 기능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지난달 근무일(21일) 기준 하루 평균 316건, 총 663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온 각종 민원전화를 콜센터의 상담원 7명이 받아 적합한 조치를 하거나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등의 처리를 함으로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고용노동부가 몇 년째 지적받은 '민원 전화 불통'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원 전화가 담당 직원과 통화 연결로 이어지는 비율이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다. 신창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노동부 본부 전화 수신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내 49개 부서 민원 전화 수신율은 평균 59.0%다. 지난 2015년 평균 68.1%에서 9%포인트가량 떨어진 수치다. 지난해 지방관서 전화 수신율은 83.9%로 고용노동부를 크게 웃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요양급여‧창업자금‧일자리지원금‧농업시설 지원금 등 복지분야 5대 부정수급 빈발분야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지난 2013년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를 개소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4990건의 보조금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했다. 지난해는 사무장병원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2018년도 보조금 부정수급 분야 최고액인 2억90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신고대상은 복지분야(요양급여, 복지시설, 영유아보육료 등), 산업분야(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영유아 보육·교육 분야 부패·공익침해행위에서 ‘보조금 부정수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제 교사를 정교사로, 실제 근무하지 않는 가족 등을 교사로 허위 등록해 인건비를 가로채고 있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영유아 보육·교육 분야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접수된 181건의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집중신고기간에 접수된 총 181건의 부패·공익신고 가운데 어린이집 관련 신고는 140건, 유치원 관련 신고는 41건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보조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이달 2일 출범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은 취업난에 시달리는 20~30세대에게 깊은 불신과 좌절감을 안겨준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중앙공공기관·지방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의 인사·채용 비리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대상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338개, ‘지방공기업법·지방출자출연법’을 적용받는 지방공공기관 847개 , ‘공직자 윤리법’에 따른 공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15일부터 정부가 정부보조금 불법수급, 안전의무·식품위생 위반,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유치원의 부패·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집중신고를 받는다.1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 관련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3개월간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의 부패·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집중신고기간은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의 부패가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저해하고 미래세대인 유·아동의 안전과 건강 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등 부정적
A광역시에 거주하는 김모씨 등 5명은 실제로 창업하지 않고 허위 정산서류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지자체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보조금 6400만원을 횡령했다.B대학교수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는 42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제자들을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했다. 이후 이들에게 통장과 카드를 제출하게 해 인건비를 되돌려 받아 본인이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등 3억7400만원을 횡령했다.C한의원 사무장은 한의원의 실질적 소유주로 의사 4명을 월급 원장으로 고용해 소위 사무장의원인 불법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방법으로 요양급여비 7억1407만원을 부정수급했다.D어린이집 원장은 파트타임 교사 3명을 정교사로 허위 등록하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교사 1명과 원아 4명을 허위 등록하는 방법으로 보
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는 비긴급 생활민원신고는 119가 아닌 110번(정부통합민원 콜센터)으로 신고해 줄 것을 19일 당부했다.정부통합민원 콜센터인 ‘110’은 기존의 21개 신고 및 민원전화 중 긴급신고 119, 112를 제외한 모든 민원상담을 통합한 서비스 번호다.평택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활동 분석 결과, 전체 출동 5384건 중 단순 문개방과 새, 고양이, 개 등 유기동물 및 야생동물 보호요청 같은 비긴급 상황을 신고한 출동이 1202건(22.3%)으로 전체 출동 건수에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관련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비긴급 출동으로 내 가족과 이웃이 위험에 처해있을 때 신속한 구조가 어려울 수 있다”며 “비긴급 생활 민원 ‘110’ 신고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