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3·8 전당대회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 국민의힘은 예비경선(컷오프)를 2월 10일경 치르기로 했다. 본경선의 경우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는 3월 10∼11일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과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진행된다.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면 3월 9일에 1·2위 후보간에 양자 토론회를 한 차례 열기로 정해졌다.장동혁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7일 선관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장 대변인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2월 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23일 “학교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공간의 선택,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실 수업의 혁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그린 스마트 학교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임종식 후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학교는 직사각형 모양의 평면적 획일화된 교실로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석면 해체·제거와 학교시설 내진 보강 조기 시행을 통해 안전한 미래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임 후보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 사업을 통해 40년이 경과한 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불과 3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측할 수 없는 돌발 변수는 논외로 치고 이미 예정된 대선 일정표에서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표심을 좌우할 변수는 대선후보자들끼리의 TV토론이 아닐 수 없다. TV토론을 통해 여야 후보들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오해도 풀 수 있다. 반면 잘못 대응하다가 의외의 단점을 드러낼 수도 있다. TV토론 이후 크건 작건 간에 각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은 흔들리기 마련이다.대선후보 토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월 하순과 3월 초순 열리는 TV 토론회에서 세 차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 TV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회위원회 주관으로 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3회 이상' 개최되어야한다. 올해에는 별도로 토론회가 더 열릴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후보가 7일 "법정 토론 3회 갖고는 검증에 부족하다"며 추가 토론 필요성을 제기하자 이재명 후보도 이날 "준비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 간의 토론회를 무기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압박하는 양상이다. 민주당의 요구는 '대통령선거 전에 법정 방송 토론회 횟수를 늘리자는 것'으로 요약된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의 '토론 맞대결'이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공식 TV토론 횟수를 늘리는 법안을 발의하는 한편, 내년 1월 '단독 처리'도 불사하겠다고 날을 세웠다.민주당은 23일 "당 소속 전용기·김승남 의원이 선거방송토론휘원회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부터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투표를 시작한다.민주당은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3일부터 6일까지는 부산 지역 후보 경선 투표를 실시한다.예비 후보가 3명인 부산은 1위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지 못했을 경우, 다음 달 11일부터 14일에 결선 투표를 진행해 결정한다.따라서 서울시장 최종 후보는 다음 달 1일에 결정되고 부산시장은 이르면 다음 달 6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검찰이 방송토론회 등에서의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이 지사 측은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고, 검찰은 대법원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 범위를 오인했다는 주장으로 팽팽히 맞섰다.검찰은 21일 수원고법 제2형사부가 심리한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서 “피고인은 당선 목적으로 허위사실 공표를 한 것이 명백하다”며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대법원 다수 의견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보장돼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약칭, 배당금당) 대표는 2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21대 총선은 기존 거대 여야 정당과 한국정치의 틀 자체를 바꾸는 신생 정당인 국가혁명배당금당과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대표는 또 "기존 의석수의 계급장(기득권) 떼고 보면 국가혁명배당금이 예비후보 등록 수도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예비후보 등록 1,000명 이상을 돌파했다"고 자부했다.이어 "이번 2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견제구를 날렸다.바른미래당의 김정화 대변인은 3일 "오염된 언론이 아니라 유시민의 '오염된 시각'이 문제다'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방송토론회를 통해 경제위기론은 '보수 기득권층의 이념동맹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이명박·박근혜 때로 똑같이 돌려놓기 위한 작업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면서 "대권 1순위라고 천지분간을 못하기로 한 것인가, 갈라치기의 1순위일 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유시민 이사장은 앞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후보자 등 대담·토론회 설명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이날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비례대표경기도의원선거에 출마한 정당·후보자 관계자를 대상 토론회 개최일시·장소, 토론주제·진행방식, 토론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후보자 발언순서·좌석을 추첨했다.위원회 주관 토론회 방송일정은 경기도지사의 경우 6월5일 밤 11시15분(MBC, KBS 동시중계·초청), 6월5일 오후 2시(MBC·비초청)이며, 경기도교육감은 6월4일 오전 10시(KBS), 비례대표경기도의원은 6월7일 오후 2시(MBC)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이런 후보가 당선된다면 도대체 나라가 어찌되는 건가하는 회의가 들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자신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거의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밤 KBS 토론을 다녀와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며 “열린우리당 창당에 반대하면서부터 꼬이기 시작해 민주당과 헤어진 후에도 문재인정부와 대통령이 잘해 주기를 마음 속으로 바라고 있다. 비록 정치적 소신이 달라서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낙선이후 적의나 분노를 키우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 후보는 정말 민주당후보라고 하기엔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문 대통령이 이 후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전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간 기자협회 방송 토론회가 무산됐다.인천경기기자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티브로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후보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12일 인천경기기자협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측은 이날 협회 측에 공문을 보내 방송토론 질문지 내용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불참을 알렸다.이 예비후보 측이 토론회 불참 이유로 제시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당시 쟁점이 되었던 트위터 계정인 이른바 '혜경궁 김씨' 등의 사안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자협회 관계자는 "이 후보 측이 주장한 편향된 질문은 트위터 '혜경궁 김씨' 등 사안"이라며 "질문은 협회 소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자 정책토론회가 1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SBS 생중계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1회만 열린다는 점에서 양기대, 이재명, 전해철 예비후보가 쟁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전해철 예비후보 측이 고발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일명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실체를 둘러싼 논란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전해철·양기대 예비후보는 트위터 계정이 이재명 예비후보의 부인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재명 예비후보에게해명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대해 이재명 예비후보는 그동안 자신이 밝혀 온 내용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이재명 예비후보는 그동안 논란이 된 트위터 계정은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