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엠아이텍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체 내에서 생체 분해되면서 지속적으로 약물방출이 가능한 스텐트용 메디컬 섬유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 개발됐는데, 이 연구에 엠아이텍 연구팀이 참여한 영향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엠아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730원(10.22%) 오른 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신체 내에서 생체 분해되면서 지속적으로 약물 방출이 가능한 다중층 약물방출 생체분해 소화기계 스텐트용 메디컬 섬유를 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362명이 15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집단고소했다.정근영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이날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공의들은 오늘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고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박 차관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주도하면서 초법적이고 자의적 명령을 남발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의료유지 및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본인의 의지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수원, 고양, 성남, 시흥 4개 시가 참여했다.경기도는 이들 4개 시의 공모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 두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바이오 분야 혁신생태계 조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사용해 제조한 의약품으로 단백질 의약품, 항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응급의료협의체를 꾸려 비상 진료 협력 체계에 들어갔다.이진찬 성남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응급의료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장, 성남·분당소방서장,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의 응급의료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지난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 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성남·분당소방서는 응급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내 산·학·연·병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시는 16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관련 11개 산·학·연·병 기관들과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
◇부장대우 승진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 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부장 전보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부장대우 전보 ▲미래혁신부 박장주◇지점장 승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기업지점장 승진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RM지점장 승진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2024년 시정 운영의 사자성어로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선정했다.제구포신은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뜻으로, 성남시가 변화와 개혁을 통한 공정과 상식의 올곧은 자세로 시정을 혁신해 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다짐을 담고 있다.◆'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활발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이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 사업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월 605명에 그쳤던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10월 2134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일 착공에 들어갔다.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 후, 잔여지 3038㎡를 활용해 올 연말까지 주차공간 100면을 지평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당초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 원의 과다한 사업비에 공사 기간 또한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잇따른 '묻지마 흉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는 차원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4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비공개 당정회의를 열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논의했다"며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데 당정이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역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백화점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묻지마 테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른바 '닥터카 탑승 논란'이 일파만파다. 국민의힘은 23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아울러 신 의원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채택하고 국조특위에서 신 의원에 대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출동하는 '닥터카'에 탑승하면서 해당 차량의 현장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강기윤 의원과 이종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통보에 반발한 것과 관련해 "한심하다"고 질타했다.이어 이 대표를 정조준 해 "책임이 없다면 검찰 소환에 응하라"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절차에 대해 정치권에서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지만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체가 야당 탄압이라고 해서 들여다봤다"며 이 대표에게 제기된 의혹을 일일히 열거했다. 주 원내대표는 "두산건설(45억원), 농협(50억원), 네이버(39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을 찾아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현장응급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이날 새벽 1시 30분경 이태원역 앞에 마련된 '현장응급의료소'를 찾아 환자의 중증도 분류, 이송병원 선정 및 환자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 진행상황을 확인했다.이어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응급상황실도 방문해 이송병원 선정 지원과 권역DMAT 출동 등 전체 상황도 점검했다.이날 조 장관은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가동을 위해 모든 가능한 구급차 등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한미일 연합 합동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라 비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법치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반일선동의 삐에로 복장을 입었더라도 본질이 바뀌지는 않는다. 여전히 수사 대상"이라고 비판했다.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지난 며칠 동안 민주당은 한미일 합동 훈련을 두고 반일 선동으로 일관했다"며 "선동의 최대 수혜자가 누구냐, 북한의 김정은이다. 광기에 찬 북한의 도발 앞에서도 우리의 국론은 분열했다"고 개탄했다.권 의원은 또 "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가운데 한명으로 분류되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구속되자, 이제 검찰의 칼끝이 '이재명의 복심'으로 불리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게 겨눠지는 양상이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수사가 '사실상 구단주'라는 진술이 나온 정 실장을 향하고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선 검찰의 수사가 이런 흐름이라면 이화영 사장과 정 실장을 넘어 검찰의 수사망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까지 미치지 않겠느냐는 진단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국내 연구진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인지장애 원인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26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연구단 단장 연구팀과 정상윤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뇌 속 반응성 별세포의 '마오비(MAO-B)' 효소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인지장애를 유발하고, 이를 억제하면 인지기능이 돌아오고 관절염도 완화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우울증·인지장애 같은 신경정신질환을 동반한다. 그러나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