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 윤석열 대통령 핵심 공약인 우주항공청 출범을 두고 자신의 과방위원장직을 걸고 야당에 의해 브레이크가 걸린 과방위의 정상화를 강력히 밀어붙이는 양상이다. 장 위원장은 지난 23일 민주당을 정조준해 "8월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주면 과방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며 "상임위원장 직권으로 과방위를 정상화하겠다.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업무보고와 현안질의, 31일 우주항공청 공청회를 실시하겠다"고 과방위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정례회동을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국회 본회의에서는 비쟁점 법안을 중심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논의가 더 돼봐야겠지만 국회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는 12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오늘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법안 120여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이날 여야 회동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이원욱, 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아울러, 여야는 이른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으로 불리는 법안들의 처리도 가급적 19일 처리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데이터 3법 관련 법안이 3개이지만 다 할 수 있는지, 2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노총 등 53개 진보단체가 모인 '민중공동행동' 3일 국회 앞 '민주노총 노동법개악 저지투쟁 지지·규탄' 시위의 원인이 됐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가 17시 17분에 산회됐다.금일 전체회의는 취소됐고 자유한국당 소속 임이자 소위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탄력근로시간제는 기업이 원하는 것이고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근로자가 원하는 것이어서 같이 논의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3당 간사 간에 만나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5일 국회 본회의 처리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