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16개 지역 주거용 건물 2000동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여성 홀로 거주하거나 사회적 약자 등이 사는 저층주택의 가택침입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시는 오는 24일까지 중앙동, 상갈동, 풍덕천1동 등 관내 16곳 지역의 다세대주택 2000동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하고 이를 알리는 경고 표지판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특수형광물질은 외벽이나 가스배관 등에 도포하는데 손, 피부,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장비로는 식별할 수 있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여름 휴가철 침입범죄 10건 중 3건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되는 7월 넷째주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앞뒤로 연차를 내 여행을 가는 여름 휴가의 특성에 따라 빈집털이도 주말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발표한 '여름 휴가철 침입범죄 동향'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7월 넷째주(7월 19~25일)가 휴가철 전체 침입범죄의 28%를 차지해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극성수기 휴가철인 8월 1주차와 광복절 연휴가 포함된 8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빈집털이 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외출 자체가 줄고 '집콕'이 일상화되면서 생긴 변화로 분석된다.8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80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침입범죄는 2019년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침입범죄는 1월이 전체의 14.5%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한 달로 조사됐다.에스원은 "전통적으로 연초와 설 연휴를 앞두고 특히 침입범죄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1월 역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여름 휴가철 도둑은 새벽에 주택 창문을 통해 많이 침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발표한 ‘침입범죄 동향’ 자료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넷째주(7월 20일~26일)가 휴가철 전체 침입범죄의 26%를 차지해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들뜬 마음으로 인한 보안점검 소홀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어 극성수기 휴가철인 8월 1주차가 24%, 7월 5주차 22%, 8월 2주차 21%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티브로드가 24일에서 27일까지 지역채널과 SNS에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과 뉴스를 편성한다.이동 중에도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는 알아둬야 할 생활 정보와 사건사고 소식 중심으로 제공한다.각 권역별 지역채널 특집뉴스에서는 설과 관련된 뉴스와 정보, 지역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4.15 총선 관련 정보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준다.티브로드 전주와 수원, 부산, 서울방송 페이스북은 교통 및 의료 정보, 지역별 설 풍경과 예절법 등을 전한다. 중부와 세종방송은 설 명절 빈집털이 예방법과 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주택 밀집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11월 중 포곡읍을 비롯한 관내 8개 읍‧동에 있는 원룸이나 빌라 등 2000동의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다.여성 홀로 거주하거나 사회적 약자 등이 사는 저층주택의 가택침입범죄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용인동‧서부경찰서의 협조로 다세대‧연립주택 외부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침입범죄나 빈집털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올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지난해 9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8일 군수실에서 지역 내 행정, 치안, 교육, 소방 관련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및 기관장 회의를 갖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전윤경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조경현 양평소방서장이 참석했다.이들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뒤 지역의 치안 확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경찰서의 Geo 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을 활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금거래소는 한화손해보험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안심케어서비스’를 출시한다.안심케어서비스는 귀금속을 비롯해 현금, 보관 시설 파손, 화재 손해, 실화대물배상에 대한 국내 최초 서비스다.통계적으로 7~8월 휴가 시즌이 되면 빈집털이 범죄 비율이 높아진다.지난해 역시 7~8월 빈집털이 범죄 발생 비율이 19%로 1월~2월과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그러나 정확한 시간 및 정황 확인이 어려워 검거율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한국금거래소는 안심케어서비스가 대중들의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에스원은 1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휴가철 침입범죄 동향을 발표했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휴가가 집중되는 7월 넷째주부터 8월 둘째주까지 최근 5년간(2014~2018년)의 침입범죄 데이터를 분석했다.◆7월 넷째주 주말, 침입범죄 집중시기별로 살펴보면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넷째주(7월 21일~7월 27일)가 휴가철 전체 침입범죄 건수의 29%를 차지해 범죄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나타났다.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들뜬 마음으로 인한 보안점검 소홀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파이브지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텔 ‘아노블리 81’ 전 세대에 얼굴인식 보안로봇 ‘유페이스키(모델명: GTFR-6000)를 설치했다.‘청담 아노블리 81’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91-2일대에 지상 16층 1개 동으로 건축됐다.이 건물은 최고급 오피스텔과 호텔로 구성됐다.파이브지티는 이 건물의 오피스텔 전 세대에 총 81세대의 유페이스키 로봇을 공급해 설치했다.유페이스키는 단순한 현관 잠금장치가 아닌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얼굴인식 보안 로봇이다.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설 연휴에 발생한 침입범죄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설 연휴 전과 연휴 동안 침입범죄의 대상, 특성이 달라 주의를 기울여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설 이전에는 명절 준비로 현금 보유가 많아지는 일반점포를 대상으로 침입이 증가한다. 반면, 연휴 기간에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 침입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는 최근 명절 기간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도둑들이 주택을 노리기 때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22일 민간 보안 기업인 에스원의 범죄예방연구소는 지난해 에스원 시스템경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90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빈집털이 범죄가 토요일에 가장 많이 일어났다고 이날 밝혔다.그 다음은 월요일(16%), 일요일(15%), 화요일(15%) 순으로 집계됐다.평일인 월·화요일에 범죄 발생이 높은 이유는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한글날, 성탄절 등 징검다리 휴일이 대부분 월·화요일에 집중되면서 발생된 것으로 유추됐다.이 분석에 따르면 도둑의 주요 침입 경로는 창문이었으며, 특히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새
광명시는 20일 광명경찰서(서장 황천성)에 ‘안전한 도시 광명’을 위한 순찰용 자전거 5대를 기증했다.이날 기증한 자전거는 순찰차 진입이 어려운 안양천 및 목감천 자전거순찰대의 순찰 목적으로 사용된다. 자전거 순찰대는 안양천 및 목감천 총 10.4㎞ 구간을 2개조로 편성, 오후와 야간 등 취약시간에 자전거 순찰활동을 할 예정이다.박승원 시장은 “추석명절 기간 빈집털이 등 절도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들이 특별히 범죄예방 및 치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박 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하안119안전센터 및 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를 방문, 추석명절 특별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추석 연휴기간 침입범죄가 평상시에 비해 20%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귀경, 여행 등 장기간 집을 비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노린 빈집털이 범죄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30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최근 3년간(2014~2016년) 추석 연휴의 침입범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침입범죄가 평소에 비해 21%나 증가했다.◆침입범죄 추석 당일 최고치…새벽 2~5시에 집중연휴 기간별로 보면 연휴 첫날부터 점차 침입범죄가 증가하다가 추석 당일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점차 감소했다. 에스원은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할 경우 이번 연휴도 연휴 시작인 9월 30일부터 추석 당일인 10월 4일까지 5일간 침입범죄가
며칠 전 북한군에서 소좌(소령)로 복무하다가 탈북한 사람을 만났다. 함경남도 단천출신으로 황해남도 연안에서 군사복무를 하던 사람이다. 얼굴이 철색을 띠다 못해 거의 진한 흙색으로 변해 있는 그의 모습에서 평생 고되게 단련한 북한군 특유의 기운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의 손을 보는 순간 놀랐다. 그것은 소령의 신분을 가진 사람의 손이 아니었다. 뼈가 금방 툭 튀어 나올 것 같은 거친 손이었다. 그의 손을 잡으면서 ‘고생하셨네요?’ 하니 말도 말란다.식량·군복 부족 북한군민간 빈집털이 알면서 눈감아줘그러면서 들려주는 북한군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