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삼성현역사문화관은 이달 16일부터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경산교육지원청이 연계한 삼성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삼성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문학 강연 및 만들기 체험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을 관람한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과 VR체험, 레일썰매 등 생동감 넘치는 현장 교육도 이어진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 45인승 버스를 지원하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시는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해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
[뉴스웍스=박규환 기자] 군위군이 인각사지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에서 조선까지 시기별로 기와가마 5기, 삼가마 1기, 석렬 3기 등 중요 유구가 발견됐다고 25일 발표했다.발굴은 인각사지 동쪽 100미터 구릉지 1823㎡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인각사에 기와를 공급하던 가마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조사된 기와가마들은 통일신라‧고려‧조선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조사지역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간 흐름에 따라 이동하면서 조성되는 독특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인각사의 창건과 중창 시기의 이동 방향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4일 은행권은 새로운 영업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KB금융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업 전략을 세우기 위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고, 기업은행은 서울과 부산 2곳에 개인스마트지점을 새롭게 열었다. 하나금융은 ‘하나 맘케어센터’를 추가 오픈했으며 대구은행은 대구시에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을 찾아 지역민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KB금융, 스탠포드대 앤드류 응 박사 초청…'AI 활용방안' 모색KB금융지주는 스탠포드대학교 앤드류 응(Andrew Ng)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앤드류 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디지털타운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전국 55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밀어 경주시를 포함, 총 9곳만 선정되면서 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경주시는 ‘살기좋은 디지털 안강타운 조성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기계 사고 감지 및 대응체계 구축, 귀농·귀촌 자원공유 플랫폼, 초거대 AI 활용 위기가구 발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이경북여행’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경북문화관광공사와 도공 대구경북본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을 늘리고 지역경제 및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대구경북 권역 고속도로 휴게소와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치기반 스마트 관광플랫폼 ‘경북여행찬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대구경북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32개소와 휴게소 인근 관광지 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행사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세계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장(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송호준 영주부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및 세계유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경북도에서는 ‘세계유산 미래전략’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세계유산 관련 17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세계유산 보유 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문화재청, 경주시는 23일 경주 월성 북편에 위치한 동부사적지대 중 발천권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발천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하천을 가리키는데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의 비(妃)인 알영에 관한 일화가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곳이다. 2019년부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발천권역의 발굴조사는 신라 문무왕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발천의 옛 물길과 발천의 석교지(돌다리가 있던 터)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4일부터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는 제9차 정기총회의 마지막날인 26일 내방가사와 삼국유사를 최종 등재키로 결정했다. 이날 심사 안건으로 총 13건이 상정돼 이 가운데 9건이 가결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신청한 3건은 모두 가결됐다.이번 등재로 경북도는 한국의 편액(2016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말(馬) 산업 특구 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해 국비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말 산업 육성법 제25조에 근거해 말 산업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임직원 7명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또 특구 지역별 진흥계획 추진실적 평가 후 특구 발전에 필요한 예산도 확정했다.평가항목은 ▲보고서 작성 ▲지역 컨텐츠 ▲상호협력 ▲예산집행 ▲사회적 가치 등이다. 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소통하고 지역 특색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2022년‘삼성현(三聖賢) 인문학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삼성현 인문학 강좌는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을 비롯해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올해 강좌에서는 ‘원효의 탄생지를 찾아서’,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 ‘신라의 궁궐과 요석궁, ‘대구의 근대 문인화와 희재 황기식’, ‘조선시대 읍지를 통해 본 경산․하양․자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 6월 11일 토요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MOWCAP은 국내 세계기록유산 2건(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기록물)과 아·태기록유산 2건(한국의 편액, 만인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세계기록유산 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사무국을 두기로 했다.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MOWCAP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사무국이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MOWCAP 제9차 총회를 안동에서 개최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지역에서 추진해 온 ‘내방가사’와 ‘삼국유사’ 2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 제출할 국내후보 목록 3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후보 목록에는 경북도가 한국국학진흥원 및 안동·군위 등과 함께 신청한 2건이 선정됐다. 나머지 1건은 충남 태안 유류피해 기록물이다. 내방가사와 삼국유사의 등재는 올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16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민선 7기 제16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포스코홀딩스’, ‘미래개발연구원’의 수도권 설립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현재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해 지방도시는 그야말로 붕괴 직전이며, 이대로 간다면 지방소멸과 함께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생존 자체를 위협할 것이 너무나도 자명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방이 살아야 나라도 살고, 나라가 있어야 기업도 있다”며 “기업도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대구광역시교육청 군위군 이전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실무협의회는 오는 5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교육지원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초·중·고교 13교의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북·대구교육청의 군위군 이전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 50여명이 예산, 인사 등 주요 8개 분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5월 군위군 이전을 빈틈없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대구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