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가뜩이나 물가가 올라 살기 힘든데 신분당선 요금까지 올라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말 화가 나서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다."서울 강남과 경기 판교, 광교 등을 잇는 신분당선 요금이 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22일 수원 광교역에서 만난 A씨는 "신분당선 요금이 다른 지하철에 비해 유독 비싸 이용객 불만이 많다"며 "새롭게 확정된 요금을 보고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월 강남~신사 구간 개통에 따른 요금 조정 이후 1년 4개월 만에 또 요금 인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공연 시설인 '서울아레나'가 100% 민자로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건립된다. 또 5월에는 신분당선 강남-신사역 구간이 조기될 예정이다.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일 2022년 제1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서울아레나 공연장은 최대 2만80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공연 전문 시설이다. 여기에 중형공연장, 영화관 및 판매·업무 시설 등이 추가되는 복합문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두산건설의 신임 사장은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이다. 두산건설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김진호 신임 사장은 1996년 두산건설에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 건축BG장을 거쳐 작년 3월 두산건설의 자회사 새서울철도 사장을 역임했다.
김동수(왼쪽부터) 두산건설 사장, 오창석 새서울철도 대표이사, 임맹호 산업은행 PF 본부장이 15일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이날 금융약정으로 국민연금, 은행, 보험사 등 15개 금융기관과 함께 용산~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해 8798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강남역과 용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8㎞, 총 투자비 1조4000억원 규모의 대형 철도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