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대학, 연구원,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난임케어서비스 ‘드림아이’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일반에 공개된다. 드림아이는 날로 심각해지는 난임 문제를 AI,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해결해 보자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드림아이는 대구대 난임연구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디에이블, 병원 등과 협업하여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한국지능정보진흥원 주관 '디지털 활용 현안해결 프로젝트'로 선정돼 그간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드림아이는 난임 관련 각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축적하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동력연구센터가산업용 전동기의 효율을 '슈퍼 프리미엄급(IE4)'으로 개발했다.산업용 전동기는 전 세계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기기다. 우리나라도 전체 전력 소비량 중 전동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0% 이상에 달한다. 산업용 전동기의 효율 향상은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는 국제 효율 표준에 따라 전동기 등급을 일반(IE1)-고효율(IE2)-프리미엄급(IE3)-슈퍼 프리미엄급(IE4) - 울트라 프리미엄급(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어온 디딤돌 사업은 기술 혁신과 수출 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8억5000만원으로 신규 7개 업체, 기존 2개 업체 등 모두 9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연구원의 기술지원 컨설팅(상담)은 물론,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7일 외동 구어2 산업단지 내 미래 첨단 자동차 소재부품 R&D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차 전환에 따른 기술경쟁력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3곳의 연구기관의 시설물 안전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주 시장은 오는 3월 준공예정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시설 내·외부 등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마지막까지 안전시공을 당부했다.현재 시는 구어2 산업단지 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김광석 탄소경량소재응용연구그룹 박사와 최준명 한양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폐기되거나 헐값에 팔리는 저품질 탄소섬유를 해상태양광 부력체(해상부력체)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해상태양광은 물 위에 잘 뜨는 스티로폼 같은 부력체를 활용해 발전시설을 해수면 위에 설치한 것이다. 태양광보다 환경을 덜 훼손시키고, 수온 냉각 효과로 육상시설보다 더 높은 발전효율을 낼 수 있다. 하지만 파도와 바람, 염수로 유지보수에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스티로폼 부력체로 인해 미세플라스틱이 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멘트·콘크리트 분야 탄소 저감 핵심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저감 관련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한 건설사는 롯데건설이 유일하다. UN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가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발생한다. 건설업에서 필수적인 시멘트 관련 산업에서 탄소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탄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미래 수소에너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액화수소 충전소 개발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켄텍)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포지셔닝 하이드로겐(Positioning Hydrogen) 학회에 참석해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충전소 개발' 과제 1차 연도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에너지공대는 액화수소 충전소 기술 분석, 설계·연구개발을 맡아 대용량 수소액화 충전소 공정을 분석·개발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액화 수소 충전소 자료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홍성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융합소재연구부문 박사 연구팀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름 문제를 해결할 불소계 폴리이미드 기반 '광학 필름'을 개발했다.10일 생기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내부에는 압축력이 작용하고, 바깥에는 인장력이 생긴다. 이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반복해 접으면 표면이 깨지거나 갈라지고, 주름이 생긴다.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광학 신소재 중 하나로 플라스틱 기반의 '유연 광학 필름'이 꼽힌다.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 유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하수찌꺼기(슬러지),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폐자원에서 바이오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버려지던 유기성폐자원의 활용을 통해 순환경제 실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는 바이오수소 관련 원천기술 확보도 기대된다.SK에코플랜트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공고한 국책과제인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생물 반응을 통해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물 함량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항공이 '뉴 스페이스(민간 주도 우주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형 발사체용 고성능 엔진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소형 발사체 상단부 고성능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은 2단으로 구성된 소형 우주 발사체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2단 발사체의 하단부에는 누리호에 사용된 75톤급 엔진이 장착된다.대한항공이 개발에 착수한 엔진은 발사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미래 교통의 게임체인저가 될 도심항공교통의 도입을 위한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기반구축에 나섰다.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신공항 연계 VertiHub 건설 ▲UAM Hub 및 스포크망 구축 ▲UAM 중남부권 거점 역할 ▲경북 특화 UAM서비스 모델구축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8억원(총사업비 4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모 선정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비 423억원을 투입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배터리 관련 기술 국산화와 서비스 표준화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관내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장비의 사용료를 지원하는 ‘2022년 영천기업 연구시설장비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바우처 사업은 영천시 관내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중소기업에 바우처(쿠폰)를 발급하여 장비 이용료를 지원하는 것이다.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와 항공시스템기술센터 등 4개 연구기관이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G와 유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수백㎞ 거리에 있는 스마트공장을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ETRI는 대전 ETRI 본원 11동 실험실에서 280㎞ 떨어진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공장을 연결해 '초저지연·고신뢰 5G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원격 산업용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사람 대신 로봇을 이용해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현장에 있지 않아도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광주광역시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무인특장차란 노면청소,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정보 수집 증 공공서비스를 위해 시속 10㎞ 미만의 속도로 자율주행하는 특수목적차량을 말한다. 무인 저속 특장차는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운행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원격제어 및 비상정지 명령을 통해 이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업무협약은 무인특장차에 5G 이동통신을 연결해 자율주행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