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변화 중에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가 경제분야라는데 토를 달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도대체 우리 경제가 어느 정도 타격을 받았는지 분석해보고 이에 따른 극복방안이 무엇인지 짚어보는 것은 지금 당장 해야 할 당면과제일 것이다. 13일 경제분야 전문가인 이상직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정보경영학과 교수를 만나 들어봤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침체는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가."코로나19 사태는 어느 정도 진정된 것 같다. 그런데 우리 경제가 문제이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수요 절벽기엔 생존전략으로 수요 폭증기엔 공급확대전략으로 대응해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수요 급감기엔 일감부족으로 근로시간 단축과 휴가실시 등을 추진하고, 수요 폭증기엔 근로시간 규제 배제 등을 통한 생산극대화가 필요하다.코로나19 사태는 수요·공급의 실물경제에 큰 충격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의 ‘비상경제 시국’ 선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라는 이분법적 잣대로 선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및 자금 경색으로 업체들은 도산의 위기를 맞이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한국에 이어 미국, 유럽 감염과 국경통제‧이동제한‧봉쇄 등이 확산되면서 금융시장은 물론 실물경제도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이달 1일 WHO의 펜데믹 선언 이후 유가 및 주가가 폭락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실물부문의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됐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배럴당 61.1달러에서 이달 20일 기준 배럴당 22.4달러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생산차질의 수준을 넘어서 세계 수요 위축으로 수출 주도의 한국 제조업 기반이 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