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전 세계 판매 3위 완성차그룹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포드를 제치고 5위에 오른 후 12년 만이다.15일 각 완성차그룹의 IR 자료를 취합한 결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684만5000대를 판매했다. 일본 토요타그룹(1048만3000대), 독일 폭스바겐그룹(848만1000대)에 이어 세 번째다.현대차그룹에 이어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미쓰비시가 결합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615만7000대), 미국 GM(593만9000대),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 '투싼'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TV쇼인 영국 BBC 탑기어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23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서 영국에서 판매 중인 50종의 패밀리카 중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이번 최고의 패밀리카 후보에는 50개의 쟁쟁한 모델들이 경쟁을 벌였다. 탑기어는 최종 후보로 현대차 투싼을 포함해 시트로엥 'E-베를링고', 스코다 '옥타비아' 등 3개 차종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투싼이 진행자들의 극찬을 받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전동화 전략을 공개했다. GM은 CES 2022에서 전기차 하드웨어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차종을 선보이고, 전동화 가속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이날 "GM은 미래 성장 전략을 시행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거듭 발견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삼성SDI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손잡고 미국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세운다.22일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미국에 첫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2025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최초 연산 23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하기로 했으며, 향후 40GWh까지 확장할 수 있다.삼성SDI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공장 부지는 북미 지역에서 유력 후보지를 두고 최종 검토 중이며, 내년 2분기 착공해 오는 2024년 1분기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캐나다·멕시코 공장에 공급돼 스텔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탈리아·미국계 합작 자동차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PSA가 '스텔란티스'라는 새 합병회사로 정식출범했다. 합병회사는 단숨에 세계 4위 업체로 등극하게 됐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FCA와 PSA는 520억달러(약 57조원) 규모의 인수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새 합병회사의 이름 ’스텔란티스'는 ’별과 함께 빛난다’ 뜻의 라틴어에서 따왔다.앞서 두 회사는 2019년 10월 합병에 합의했고, 이달초 각자 주주총회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탈리아 FCA(피아트크라이슬러)와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의 합병안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됐다. 이에따라 생산량 기준 세계 4위 자동차업체가 이달 출범할 전망이다.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FCA와 PSA는 양사의 합병법인인 '스텔란티스'(Stellantis) 출범과 관련한 화상주주총회에서 투표자의 99% 이상의 압도적 동의를 얻어 합병 법인이 승인됐다고 밝혔다.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 CEO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합병안 통과를 자축했다.앞으로 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 임원(부사장)으로 알렌 라포소 전 PSA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28일 공식 합류하는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푸조시트로엥)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 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현대·기아차는 라포소 부사장 영입으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과 전동화 전략 실행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라포소 부사장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시트로엥은 23일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가 완판됐다고 밝혔다.시트로엥 관계자는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우수한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 압도적인 연비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트로엥의 스테디셀러”라며 “최근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져 재고가 모두 판매됐다”고 말했다.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한 7인승 디젤 MPV로, 2014년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1937대가 판매됐다.이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시트로엥이 22일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순수 전기 콤팩트 해치백 ‘뉴 ë-C4(뉴 이씨포)’와 내연기관 버전인 ‘뉴 C4’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시트로엥은 뉴 ë-C4와 뉴 C4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브랜드가 경쟁력을 확보한 소형차 세그먼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확장했다.콤팩트 해치백 뉴 ë-C4와 뉴 C4는 보다 날렵하고 강렬해진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차 디자인, 순수 전기와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폭넓은 파워트레인,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혁신기술로 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시트로엥이 6월 둘째와 셋째 주말동안 아웃도어용품 전문기업 ‘스노우라인’과 함께 고객 시승행사인 ‘시트로엥 컴포트 캠핑데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시트로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캠핑 및 SUV 수요에 따라 캠핑장비 전문기업 스노우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혜택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시트로엥의 모든 제품은 독립적으로 폴딩 및 슬라이딩이 가능한 뒷좌석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달 수입차 구매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3272대로 전년 대비 19.1% 늘었다. 전월보다는 1.4% 증가했다.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증감이 뒤섞였지만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보다 소폭 늘었다"고 전했다.이 가운데 독일 차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비엠더블유(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4사가 내리 신규 등록 1~4위를 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시트로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카 라인업 일부모델 최대 13% 할인과 매주 다른 출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트로엥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아우르는 매력을 갖춘 시트로엥의 패밀리카 라인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번 달 24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와 준중형 SUV ‘C5 에어크로스’는 최대 12%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고, 7인승 MPV ‘그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시트로엥이 4월 한 달간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 ‘안심로엥’을 진행한다.시트로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방문을 주저하는 고객의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시트로엥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시트로엥의 대표 SUV인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의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트로엥 홈페이지 내 ‘안심로엥 캠페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량과 날짜를 선택하면 영업사원이 연락 후 직접 방문해 차량을 안내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볼보자동차 XC60 등 일부 차량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73만여대의 차량이 리콜될 예정이란 외신 보도 이후 일주일만에 국내서도 해당 모델의 리콜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27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XC60 등 8개 차종 1만3846대의 경우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와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불모터스, BMW코리아 등 8개사 32개 차종 3만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