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앞으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 상표에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해 소비자가 혼동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한미약품의 팔팔은 지난 2012년 국내 출시된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다. 청춘팔팔은 4년 후인 2016년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상표 등록한 제품이다. 특허법원은 "팔팔은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신산업에 첨단기술을 적용하다보면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3D프린팅 분야의 경우, 허가받은 의료기기와 동일한 재료를 쓰고, 유사 인체부위에 적용해도 사용목적이 다르면 또다시 임상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시간과 비용이 추가되는 것도 문제지만 국가간 치열한 경쟁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생산업자를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규제도 많다.예컨대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국화과 식물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돼 식이보충제 뿐 아니라 캔디, 차 등 일반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노바케이메드 대표·사진)회장이 산업훈장을, 경희대 김해영(식품공학)교수와 한림대 강일준(식품영양학)교수가 근정포장을 받는다. 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오영희 부장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샘표식품 구원회 식품안전연구센터장 등 6명이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식품안전 유공자 148명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권석형 회장은 기능식품협회를 이끌면서 국제식이보충제연맹 정기연례회의를 서울에 유치하고, 중국보건협회와 MOU를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캐나다에서 생산된 남성용 식이보충제 'Vita-X Revitalizing Capsules'(사진) 2종에 대해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식약처의 위해정보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부는 최근 'Lanlay Healthmetic Inc'에서 생산한 이 제품이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제품 허가를 중단시키고, 판매중지 및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캐나다 보건부는 온타리오의 'Etobicoke'에서 압류한 미승인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품에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미국 기업 처치 앤 드와이트사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비비스칼 프로’의 브랜드 런칭쇼를 열고 국내 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비비스칼 프로’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과 샴푸 등으로 구성된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해외 유명 배우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탈모방지 식이보충제)과 헤어케어 제품(샴푸, 컨디셔너, 헤어 에센스(엘릭서)) 등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비타민 C 국제심포지엄은 2008년 처음 개최된 뒤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의료, 식품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비타민 C의 효능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타민 C가 암, 당뇨,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등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됐다.특히 지난 10년간 비타민 C의 생물학적 역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뉴질랜드 오타고대의 마그릿 바이서스(Margreet Vissers) 교수는 “비타민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