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금융혁신과 관련해 "모든 업권에 걸친 규제개선, 핀테크 혁신펀드를 통한 자금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를 통한 혁신금융서비스 창출 지원,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범위 확대 및 AI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등과 같이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 참석해 "당면한 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금융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혁신정책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금융당국은 핀테크 산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금융소비자의 개인신용평가 기준이 등급에서 점수로 바뀐다. 1∼10등급으로 나눠 적용했던 신용평가가 1∼1000점으로 세분화된다.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 금융업권에서 신용등급제를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개인신용평가회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가의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한다.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 팁 등을 이용해 자신의 신용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금융회사는 정교한 대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신용점수제를 모든 금융 업권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보완·마련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30일 개인신용평가체계 점수제 전환 관련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업권의 성공적인 신용점수제 전환을 위해 모범규준·표준약관 개정, 자체 신용평가모형 등의 여건 준비를 연내 완료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신용점수제란 신용수준을 등급(1~10단계)로 나누지 않고 점수(1~1000점)로 나타내는 신용평가제도로, 정부는 자체 신용위험평가 역량이 높은 5개 시중은행(국민·신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용등급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된다.금융위원회는 신용등급 용어 및 신용등급 값을 개인신용평점 기준으로 변경하는 은행업 시행령 등 11개 금융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발표했다.금융위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신용등급제(1~10등급)가 신용점수제(1~1000점)로 전환된다.점수제로 전환되면 CB사는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에게 개인신용등급을 제공하지 않고 개인신용평점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는 신용점수가 신용등급 구간 내 상위에 있는 경우 상위 등급과 신용도가 유사함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데이터경제 3법의 하나인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금융위원회는 본회의 통과로 금융권 빅데이터 활용의 법적근거가 생기고 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혁신 플레이어 출현 기반도 마련됐다고 평가했다.또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정보보호 내실화 방안도 마련돼 데이터 활용과 안전한 정보보호의 균형이 달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10일 금융위에 따르면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은 공포 후 6개월로 1월 내 법안이 공포될 경우 2020년 7월 이후 개정안이 시행된다.다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신용등급이 신용점수로 바뀔 예정이다. 이에 신용점수가 신용등급 구간 내 상위에 있는 경우 상위 등급과 신용도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대출심사 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금융위원회는 2020년 신용점수제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한 ‘개인신용등급 점수제 전환 전담팀’이 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신용등급제(1~10등급) 적용에 따른 문턱 효과 해소를 위해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1~1000점) 활용을 추진했으며 현재 단계적으로 점수제로 전환 중이다.올해 1월 14일부터는 자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개인신용평가가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이에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로 신용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불합리가 해소돼 제2금융권 이용자 62만명 이상의 신용점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위원회는 올해 마련된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의 주요 세부방안이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제2금융권 이용에 따른 평가상 차등이 완화된다. 현재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에 비해 대출금리나 대출유형에 관계없이 CB(신
정부가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해 평가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평가과정에서 개인의 권리 보장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제2금융권 중금리 대출자 총 41만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1만명은 등급 상승이 기대된다. 또 개인신용평가 등급제를 점수제로 전환해 약 240만명의 금융소비자가 연 1%포인트 수준의 금리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개선방안에 따르면 먼저 획일적 기준에 따른 일괄평가를 지양해 리스크 평가를 정밀화하고 비금융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균형 있게 활용한다.이용업권 외에 대출금리 및 대출유형 등을 반영해 신용위험을 세분화해 평가토록 신용조회사(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