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현대차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39조6235억원, 영업이익 3조5811억원이다. 매출은 전망치보다 2.6%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0.7% 하회했다.현대차의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현지시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막을 올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 차별된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현지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중국은 현대차그룹의 판매 전략 국가로 한 때 1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 내 완성차 업체들의 급부상과 독일·일본 브랜드의 선전에 지난해 점유율이 1.6%로 추락한 상황이다. 그룹으로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유럽 시장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집계한 브랜드별 1분기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7만8432대를 판매했다. 판매량 감소는 기아에서 발생했다. 현대차는 13만5281대로 1년 전보다 1.3% 증가했지만, 기아는 14만3151대로 3.6% 감소했다.1분기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은 339만549대로 전년보다 4.9% 성장했다. 현대차는 0.1%포인트 감소한 4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다. 이번 아이오닉 6 장거리 운행 평가에서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를 실제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했다.아이오닉 6는 ▲항속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현대차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요 회복을 통해 앞으로의 실적이 좋을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2일 DB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18.52% 상향했다. 현대차의 전 거래일 종가는 24만1000원이다.DB금융투자는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씩 증가한 39조4583억원, 3조7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금액이다.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기자동차(EV) ‘아이오닉 5’와 함께 가족과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Wheelping)’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손쉬운 캠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이다. 휠핑 시즌 5는 ‘휠핑: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기존에는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NE리서치는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약 92.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3사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23.8%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5.2GWh로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47.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2.7GWh로 두 번째로 성장률이 높았다. 이에 반해 SK온은 7.3% 감소한 4.2GWh로 집계됐다. 국내 3사의 전기차 판매량 따른 배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이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김창 영업부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5년 동안 연간 약 140대씩을 판매, 올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인 ‘판매거장’에 올랐다.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제는 ▲누적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칭호를 부여하며 ▲5000대를 달성하면 ‘판매거장’으로 임명하고 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휴대가 편리한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카드키와 다르게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전 세계 주요 어워드를 휩쓸며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배경에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있다. 현대차그룹이 2020년 선보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모듈화/표준화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차급으로 전개 가능하며 ▲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 3월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 기조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4개사 모두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보다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로 유일하게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3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1만381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3% 감소했다.◆현대차, 36만9132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인 'N 퍼포먼스 숍'을 오픈하고 고성능 튜닝 파츠(Parts) 및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에도 성능 업그레이드와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로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를, '더 뉴 아반떼 N' 전용 파츠로 ▲18인치 경량 단조 휠(ASA)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 등을 출시한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수상했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은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이피트)를 내년까지 500기로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현대차그룹은 2021년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로 고속 충전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피트는 이달 현재 총 54개소 286기로, 2021년 4월 서비스 이래 4배로 늘었다. 오는 2025년까지 현재 운영 중인 286기를 포함해 총 500기의 이피트 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이피트에는 최대 출력 350kW 사양의 충전기가 설치돼 한결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