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임금에서 상여금의 비중이 높고, 기본급이 낮은 ‘기형적 임금체계’로 인해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고 있는 근로자가 지난 3월 말 기준 약 7000여명이 넘고 있다.현대차는 이러한 기형적인 구조로 발생하는 임금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울산·전주·아산 공장 관할 고용청에 지난달 말경에 격월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월급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위반 해소를 위한 취업규칙 변경안'을 접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현대차 공장의 정규직 1년차 임금은 특근, 상여금, 선물비 등을 포함해 연봉
[뉴스웍스=한동수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에 전기차를 앞세운 친환경차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포문을 연 것은 한국시장에 상륙한 미국의 ‘테슬라모터스’이지만 이에 맞대응하는 현대‧기아차와 한국GM의 대응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15일 테슬라는 경기 하남에 국내 1호 매장을 열고 '모델S 90D'의 판매를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예약판매에 들어간 테슬라 모델S 90D는 이미 국내에서만 1000여대 예약고를 올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제주도에서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