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올해 청보리밭축제는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100만㎡ 부지에서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2004년 처음 개최한 이래로 해마다 평균 50만여명이 찾는 '경관농업의 1번지 축제'이다. 올해 주제는 '가자! 싱그러운 초록낙원 청보리밭'. 백미는 청보리밭 체험길 걷기다. 고창군은 트릭아트 길, 보리밭 사잇길, 노을길, 마중길 등에서 문화와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1.5㎞의 차 없는 거리도 조성했다. 관광객들은 탁 트인 청보리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해발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바라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희망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고단해지고 있습니다.불안한 경제 상황만큼이나 우리시를 둘러싼 재정 여건 또한 녹록하지 않습니다.세입증가에 따른 예산규모의 확장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세출 가용재원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세출구조를 일시에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문화재청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고창 병바위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병바위는 전북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호암마을에 있는 높이 35m 바위로, 지질시대 백악기에 분출한 유문암질 용암과 응회암이 오랜 기간 풍화침식되며 생겨났고 주변의 소반바위, 전좌바위(두락암)와 함께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병바위와 주변 바위는 침식으로 생겨난 수많은 단애(수직으로 깎아지른 절벽), 스택(층층이 쌓인 퇴적암)이 있고, 타포니(바위조각이 떨어져 나가 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금암마을5단지, 물향기마을꿈에그린13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자람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금암마을5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주민공동시설 80㎡를 ‘함께자람센터 16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물향기마을꿈에그린13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주민공동시설 84㎡를 ‘함께자람센터 17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함께자람센터 16~17호점은 리모델링 공사 후 오는 1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지난 18일 생활폐기물 적시 처리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금암마을 7단지와 재활용업체인 알엠 오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한정애 장관은 오산시 관계자와 함께 금암마을 7단지에서 주민들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현황을 확인했다.갈곶동에 위치한 알엠 오산공장을 방문해 투명페트병 선별을 위한 별도 하적, 선별시설 등을 시찰하고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 생산과정도 둘러봤다.한 장관은 "관련 업계와 협력해 선별·재활용 시설 개선을 확대해 보다 품질이 높은 재생원료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시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보육정책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오산시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표창은 물론 올해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에 선정, 인구정책분야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오산시는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아이와 부모, 그리고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우수 보육정책을 쏟아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오산시는 우수한 보육행정 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곳, 아이들의 꿈이 무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시민단체들은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북 익산 장점마을 환경참사 희생자를 추모합니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KT&G 연초박 공정 부실관리는 인재(人災)참사다. 국가재난임을 인정하고 배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북 익산시장 등 상급 고위직 공직자는 물론 담배생산 폐기물 연초박 관리감독 총책임부서 환경부와 재활용 유관기관 농업진흥청 및 익산시 상급기관 전남도청 등 공직자를 포함해 고강도 전면감사를 실시해 관련자를 모두 중징계하고, 국가재난으로 인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부가 연초박(담배찌꺼기)의 발암 위험성을 알고도 1년 넘게 284.5톤 이상의 유통을 허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담배 제조 후 남은 찌꺼기인 연초박은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일명, '암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의 주범으로 밝혀진 바 있다. 환경부는 2018년 7월 연구 중간보고를 통해 이를 인지하고도 2019년에도 채소 생산을 위한 비료를 만드는 업체에게 공급되도록 허용했다. 유통된 연초박의 규모는 284.52톤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퇴비의 원료로 재활용됐다.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6일 북안면 고지리 팔암마을에서 북안 팔암마을 쉼터정비 및 마을진입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북안 팔암마을은 고지1리 본 마을과 상당거리 떨어져 있어 별도의 마을회관 없이 낡은 컨테이너 2동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마을 진입로에 버스나 소방차 등이 들어오기 어려워 주민통행과 안전 확보에 취약했다.이에 영천시는 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해 북안 팔암마을회관을 신축하고 마을진입로를 확포장 했다. 정우채 고지1리 이장은 “기존 컨테이너는 낡고 좁아 많이 불편했고 마을진입로 역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이 13일 장승현 수석부행장과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이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춘천시 구암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지난 2018년 디지털마케팅부는 도농협동 범국민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구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디지털마케팅부장이 명예 이장으로, 디지털마케팅부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활동하며, 팜스테이 이용하기, 지역 특산물 구매 등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행사에는 강원영업본부, 춘천시지부, 동춘천농협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0개월 여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3주 연속 내린 강남3구가 집값 하락을 견인했다. 정부의 규제책과 보유세 부담, 경기침체 우려로 고가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개포주공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투자성이 강한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향 조정됐다.노원, 구로, 관악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오름세가 지속됐다.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인천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과천과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은 전주대비 상승세가 둔화됐다.27일 부동산1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기준금리 인하, 분양가상한제 유예,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안 발표 등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악재와 호재가 혼재했다.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매수세 위축으로 하락세가 이어진 반면,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진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오름세는 계속됐다. 수도권 아파트시장도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이 상승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오산, 군포, 구리 등도 오름폭이 더 커졌다. 20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수도권주간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는 올해도 행복택시 운행을 더욱 확대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달려가겠다고 11일 발표했다. 안동시가 운영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됐다.지난해 연말까지 10개 읍·면 73개 마을로 확대 운행했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명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올해 행복택시 수혜지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및 규칙을 개정해 읍·면은 물론 동 지역 오지마을까지 운행한다.거리 제한 또한 현행 버스승강장으로부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정부는 지속가능한 농정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혁신과 성장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농정의 틀을 과감히 전환할 것”이라며 “젊은이와 아이들이 많아지는 농산어촌, 물려주고 싶은 농어업의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농정틀 전환을 위한 타운홀 미팅 보고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발전의 근간도 농어촌이었다”며 “우리가 이룩한 눈부신 산업의 발전도 농어촌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다만 “그 과정에서 농어촌은 피폐해지고 도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사업부와 개인고객부 직원들이 '또 하나의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을 도왔다고 12일 밝혔다.'또 하나의 마을'은 농협은행이 최고경영자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석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도농협동 운동이다. 먼저 지난 7일 강태영 올원뱅크사업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강원 춘천시 동산면 구암 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강태영 부장을 명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