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협력하여 조선후기 원구형 해시계 '원구일영'을 복원하고 독창적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해 3월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미국에서 환수한 원구일영은 조선후기 원구 형태의 해시계로 중추원 1등의관을 지낸 상직현이 1890년에 제작했다. 원구일영은 원구 형태의 해시계로, 표면에 시각표기와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나 일부가 유실되거나 고장으로 시간 측정과 작동 방법을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이번에 복원과정에서 원구일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선 시대 과학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해시계 '앙부일구'가 대중에 공개됐다.문화재청은 지난 상반기 미국의 한 경매에 출품된 조선 시대 해시계인 '앙부일구(仰釜日晷)'를 국외 소재 문화재재단을 통해 지난 6월 매입해 17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 1월 이 유물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뒤 유물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검토, 국내 소장 유물들과의 과학적 비교분석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6월 수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의 탄생 623주년을 맞아 숭모제전이 봉행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 세종대왕 탄신 623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제사나 의식 등을 치르는 것)한다고 12일 밝혔다.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15.)을 맞아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과학·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다.숭모제향(崇慕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선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해시계인 '앙부일구'의 전시회가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조선 시대 해시계와 앙부일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선 절기와 시간을 동시에 알 수 있는 해시계이자 세종대왕의 자랑스러운 과학 문화재인 앙부일구가 소개된다. 전시는 ▲1부 '평면 해시계의 역사' ▲2부 '앙부일구의 역사와 구조' ▲3부 '조선후기 휴대용 앙부일구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대한민국 과학축제' 전야제를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이공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문대통령 은 과학자 한 명이 땅속에 매장된 유전보다 가치 있는 시대가 왔다며 과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아래는 축사 전문이다.존경하는 과학기술인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2019년 대한민국 과학축제’의 개막을 축하합니다.전야제가 열리는 이곳 경복궁은 과학과 인연이 깊습니다.조선 세종 때 서양보다 약 200년이나 앞서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해 사용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똑똑똑 박물관 역사캠프'를 운영한다.박물관 역사캠프는 저학년과 고학년 각 30명씩 오전 오후로 나눠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이다.교육은 한국사 속 의(衣)·식(食)·주(住)와 천(天)·지(地)·인(人)을 주제로 누에고치 실뽑기, 앙금 떡 만들기, 과자로 집 만들기, LED 앙부일구 만들기, 한지공예, 건강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수강신청은 28일 자정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