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3년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생산금액은 감소했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83만톤으로 전년 대비 1.6%(6만톤) 늘었다. 이는 1970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수준이다.이 같은 어업생산량 호조는 천해양식어업 중 해조류·패류 양식 작황 양호, 원양어업 다랑어류 자원량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세부적으로 보면 일반해면어업 생산량은 91만5000톤으로 9.6%, 내수면어업은 3만5000톤으로 0.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어업생산량과 어업생산금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량은 2년 째, 생산금액은 3년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79만1000톤으로 전년 372만5000톤 대비 1.8%(6만6000톤) 늘었다.어업생산량 증가는 연근해 해역의 휴어기 확대 및 금어기 설정으로 주요 어종의 자원량이 늘고 원양해역 중 태평양 인근 수역 어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일반해면어업 생산량은 101만3000톤으로 9.2%, 원양어업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톤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는 2018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총 101만톤으로 2017년 93만톤에 비해 8.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2016년부터 이어진 어획 부진으로 90만톤 초반에 머물렀던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톤을 넘어섰다.어종별로 보면 고등어(136%), 전갱이류(127%), 참조기(120%)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가자미류(109%), 갈치(91%), 꽃게(91%), 멸치(89%), 삼치류(84%)는 전년 수준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원양어업 및 양식장 호조 등으로 15% 가량 늘면서 어업생산금액도 8조6000원을 돌파하는 등 1조원 넘게 확대됐다.통계청은 ‘2017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74만3000톤으로 전년 326만9000톤 대비 14.5%(47만4000톤)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해면어업은 수온상승으로 난류성 어종인 멸치, 갈치, 삼치류 등의 자원량이 늘면서 1년 전보다 2.1% 증가한 92만7000톤을 기록했다. 천해양식어업은 231만톤으로 패류의 생산가능 물량 상승 및 품질 향상, 해조류의 시설면적 증가 및 양식작황 호조로 23.4% 늘었다.원양어업은 황다랑어, 명태, 남극크릴, 오징어류 등의 자원량 증가에 따른 조업 확대로 3.5% 늘어난 47만톤, 내수면어업은 뱀장
지난해 전체 어업생산량은 소폭 늘었지만 생산금액은 감소했다. 고부가가치인 꽃게와 멸치, 살오징어 등의 생산이 줄은 영향이다. 통계청은 25일 '2015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33만1000t으로 전년보다 0.8% 증가했다. 그러나 어업생산금액은 7조1688억원으로 전년보다 2.6% 감소했다. 어업생산금액이 줄어든 것은 2013년 이후 2년 만이다.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고등어류(소형어), 참조기(소형어) 등의 비중이 확대된 반면 생산 비중이 크고 고부가가치 어종인 꽃게, 멸치, 살오징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