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오후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경찰청 주관 주요 기관장 정례회의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노 교육감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낮 12시 53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빈소는 울산시티병원 VIP실에 마련될 예정이다.울산교육청은 이용균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날 오후 이용균 권한대행 주재로 회의를 열고 교육감 부고로 인한 대책을 논의했다.노 교육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자기 팬티 세탁 사진을 숙제로 올리도록 하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교사가 최고 징계 수위인 '파면' 처분됐다.울산시교육청은 29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팬티 세탁' 숙제를 낸 초등학교 1학년 전 담임교사 A씨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A씨의 징계 사유는 학생과 동료교사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 SNS 등에 교원 품위를 손상하는 게시물 게재,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 위반, 영리업무 및 겸직금지 위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4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팬티를 빨래하라는 숙제를 내주고 '섹시하다'며 부적절한 표현을 한 교사를 파면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0만 명에 달하는 동의를 얻고 있다.지난 28일 한 청원인은 '울산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팬티빨기 숙제내고 학생 사진에 '섹시팬티', '공주님 수줍게 클리어', '매력적이고 섹시한 00'이라고 성희롱한 남교사를 파면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청원인은 "저는 아이들의 인권이 최우선이라고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6월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임해규(사진) 경기교육포럼 대표을 추대했다.범사련은 22일 서울 한국교총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중도우파 좋은 교육감 후보'를 이 같이 발표했다.이날 회견에서는 경기·대구·세종·경남·울산 교육감 후보만 공개됐다. 범사련은 내달 초 나머지 시·도 교육감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추대된 임해규 대표는 17·18대 국회의원(당시 한나라당)과 경기연구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교육감 출마 의사를 밝히고 선거를 준비해왔다. 오는 25일 오후3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리는 '임해규의 미래학교' 출판기념회는 임 대표의 경기교육감 출마선언 출정식이 될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