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8일부터 원스트라이크아웃제가 적용된다"며 "한 번 걸리면 열흘간 영업정지를 시킬 수 있는 강력한 법제"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를 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걸 잘 알고 있으나 일단 지긋지긋한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이기고 나야 다음에 또 다른 방법도 모색해 볼 수 있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또 "1년 반 동안 계속된 코로나와의 싸움에 답답하고 지쳐있는 걸 잘 알고 있기 떄문에 7월부터 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모두 잡기 위해 이번 주 안에 '서울형 상생방역'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1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년 4개월간 방역당국은 일률적인 영업금지나 제한 위주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해왔다.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서울경제를 지탱하는 동네상권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어렵다, 고통스럽다는 수준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들의 개발예정지 토지매입 사건과 관련해 직원과 직원가족의 토지 등 보상여부 전수조사결과 토지투기 의심직원은 없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공사 감사실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2010년 이후 공사가 사업 시행한 14개 사업지구에서 직원과 직원의 동일세대 직계존비속이 토지 또는 지장물 보상을 받았는지를 보상자료와 인사시스템에 등재된 직원 및 직원 직계존비속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상호 대조해 조사가 이루어 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4명의 직원가족이 보상금을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되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우선 중점관리시설 중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며 이외 시설에 대해서도 운영 제한 조치가 강화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노래·음식 제공을 금지한다.노래연습장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음식 섭취를 금지한다. 음식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맘편한세상의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가 총 68만 누적회원을 달성하며 올 상반기에 전년대비 2배 성장을 기록했다.‘맘시터’는 좋은 아이돌보미와 다양한 아이돌봄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이다.지난 2016년 9월 서비스 론칭 후 2020년 상반기 동안에만 신규 가입 회원 20만 건을 기록, 전년대비 2배 성장했다.맘시터의 이러한 성장은 타 서비스와는 달리 전국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인터뷰 이용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실제 돌봄 진행 시 수수료가 없어 경제적 부담이
정부가 공공조달 및 민간하도급시장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를 추진한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관계부처는 5일 당정협의를 열어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앞서 지난해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지원, 사회보험료 및 고용연장지원금 확대, 임대료 과다인상 억제 등의 지원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일자리 안정자금 등의 재정지원과 병행해 공공조달 및 민간 하도급시장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공공조달시장의 경우 인건비 산정방식이 개선된다. 인건비 산정 기준이 되는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현행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임
정부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 out)'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정부 보조사업자나 보조금수령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거나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