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30일 삼성전자에게 이음5G 주파수(28㎓·4.7㎓)를 공급했다고 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사업장에 이음5G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통상적으로 수요가 많은 4.7㎓ 대역뿐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 대규모 단말 연결이 가능한 28㎓ 대역 이음5G를 네트워크 장비 제조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음5G 망을 통해 기존 유선망 대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와 보안·안전 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이 국제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 중 하나인 아이온(IOWN) 글로벌 포럼에서 '6G 진화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서 글로벌 6G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SK텔레콤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이온 글로벌 포럼 정기 6차 멤버 회의에 참가해 ▲6G 핵심 요구사항과 진화 방향을 담은 SKT 6G 백서 ▲6G 유선망을 대비한 저전력·고용량의 차세대 모바일 프론트홀 기술 개발 및 검증 결과를 공개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아이온 글로벌 포럼은 6G 유선망 및 데이터 센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진행 중인 관련 활동들을 21일 공개했다.6G는 ITU-R에서 비전를 논의 중이며, 6G 표준화 승인은 2030년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SKT는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기술 연구, 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SKT는 오는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가 중이다. SKT는 O-RAN 얼라이언스의 6G 연구그룹인 nGRG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RS-01)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버라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긴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체(TF)를 구성하고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조사한 바 있다.그 결과 학생 86.1% 교사 96.5% 학부모 95.9%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AI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를 겪은 LG유플러스에 알리고 특별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과기부는 5일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기본적인 침해대응체계가 미흡한 것에 대해 경영진에게 알린다"고 밝혔다.과기부는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을 '특별조사점검단'으로 격상·강화, 6일부터 조사에 돌입한다. 특별조사단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침해사고의 종합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조치 방안과 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KT와 방위산업 망분리 및 네트워크 재구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신수정 KT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방산업계의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방산 기술 보호를 고도화하고 사이버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기존 무선망의 보안 취약성을 보완하고 유선망 수준의 5G 보안접속체계 개발로 인프라를 구축해 보안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재난복구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와 SK네트웍스서비스, 뉴젠스, 유엔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이음5G 주파수를 제공받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수원, SK네트웍스서비스와 뉴젠스, 유엔젤에 대한 이음5G 주파수 공급(뉴젠스는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포함)을 28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과기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음5G 전국 확산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주파수를 공급받은 한수원·뉴젠스·SK네트웍스서비스·유엔젤은 원전 안전·문화·물류·연구개발(R&D) 분야에 이음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양자기술'이 도입되면 인류의 삶은 근복적으로 바뀌게 된다.먼저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면 위험하고 반복적인 실험을 실제 같은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해 신약개발에서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평균 12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이고, 자동차 소재 개발과 설계를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자연 원리를 모사해 질소비료생산공정을 대체하며 에너지를 절감하고, 광합성 기작 원리를 밝혀 태양전지 생산을 도와 전력생산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도 있다. 양자통신은 양자암호키를 생성해 통신 과정에서 이뤄지는 불법 도·감청,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9일 IT업계에서는 원전에 5G특화망 도입, 재활용 플라스틱 리모콘 제작, 금융위 FIU 평가 결과 발표, 혁신기업 1000 선정, 데이터독 파트너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울원자력발전소에 5G 특화망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LG유플러스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U+tv 신형 리모컨을 도입한다. 지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RBA평가)에서 최상위 평가(3위)를 기록했고 포스페이스랩이 '혁신기업 국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음식 배달 주문을 하거나 택시를 예약하려고 할 때 해당 호출·중개 시장을 독과점 중인 휴대폰 앱으로 예약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검색 과정에서 ‘좋아요’ 표시가 많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이용자의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것도 자연스러워졌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5G통신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이처럼 인간의 사고방식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지 오래됐다. 각종 온라인 중개 플랫폼과 단기고용계약을 맺고 일하는 ‘긱 노동자’도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나 전기차 배터리 초고속 충전 최적화 기술 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26일 대전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품질안전종합훈련장인 '네트워크 안전체험관'과 '품질검증시험시설'을 공개했다. 대전 R&D센터는 1993년 대덕연구단지에 세운 '데이콤 종합연구소'로부터 시작됐다.대전 R&D센터 내의 품질안전종합훈련센터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육 시설인 네트워크 안전체험관, 광코어 체험관, 무선·광동축혼합망(HFC) 실습장, IP·SOHO 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이스라엘의 드라이브넷과 협력,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실증하는데 성공했다.드라이브넷의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는 범용 서버와 범용 스위치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가상화 장비다. 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LG유플러스는 기지국-유선망-코어망까지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8월에는 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 와 MEC 서비스를 동시에 수용하는 실증을 완료한 바 있으며, 개방형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관련 매출을 5년 내 7배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5G·LTE 등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한 근로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발표된 U+스마트팩토리 대표 솔루션은 ▲빅데이터 기반 모터진단·배전반 진단 솔루션 ▲AI 기반 지능형영상보안 솔루션 ▲유해물질을 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에 지분투자를 하고, 통신망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크립토랩은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장인 천정희 수리과학부 교수가 설립한 암호기술기업이다. 양자컴퓨터가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양자내성암호(PQC)와 암호화된 상태에서 원본 데이터를 연산할 수 있는 동형암호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양자내성암호는 오는 2030년에 양자컴퓨터는 전 세계적으로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용기술 개발이 시급한 핵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가 2021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T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특별세션을 개최한다.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산·학·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통신 기술 연구 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통신 학술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 간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한다.KT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특별세션은 '지능형 유선망 네트워크', '지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