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을 반도체 선도·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과 최고 수준의 IT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10일 오전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새해 용인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시장은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 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원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올해 11월부터 24개월간)을 발주한 이래 재건축과 도심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기본 업무 협약이다.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가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을 수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단 신도시 원주민 협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은 6일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시는 더 이상 원주민들의 삶을 농락하지 말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이날 "수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신도시 건설로 국민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도시네트워크가 구축된 명품신도시 조성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미명 하에 검단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지만 개발관계로 밀려난 원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검단신도시 원주민 협동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과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을 만나 양정역세권 이주자택지 및 진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지구와 관련된 주민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조 시장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원주민의 재정착률 제고를 위해 이주자택지 공급가격 기준을 정한 ‘도시개발업무지침’ 개정과 진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 속행을 건의했다.양정역세권 이주자택지 공급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LH가 원주민에게 조성원가에 공급하기로 한 당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LH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2단계 산업시설용지 152필지를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2단계 산업시설용지의 면적은 3010∼1만7379㎡, 공급가격은 3.3㎡당 76만원 수준으로, 인근 산업단지인 평동3차(105만원) 대비 27%, 남구도시첨단(136만원) 대비 44% 가량 저렴하다.대금납부 조건으로 최대 5년 무이자 할부 및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대금 선납시 최대 6.2%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빛그린 산업단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덕림동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일대 407만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1일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7186㎡에 조성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공람공고를 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이 일대를 올해 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2022년 초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8년말 준공할 예정이다.토지이용계획에는 1만1088세대가 들어설 주거용지 36만여㎡ 외에 첨단산업용지 44만㎡, 상업용지 21만㎡, 공원·녹지 85만㎡를 포함한 도시기반용지 158만㎡와 핵심시설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는 22일 동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편입 대상자를 위한 이주대책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시는 이주대책 내용, 이주대책지 위치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상 이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상주시는 공익사업 시행으로 생활의 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이주대책 대상자 중 이주 정착지에 이주를 희망하는 자에게 이주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시는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3월경 이주자택지 집단이주 및 개별이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이주자 택지 조기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내년 상반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원종·괴안공공주택 사업 보상 등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행정절차안내를 위해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실에서 ‘공공주택 주민지원단’을 운영한다.부천 원종·괴안 지구는 지난 2018년 7월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306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9월 지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시는 공공주택지구를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실시 전까지 매주 둘째·넷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8월 27일 진행한 1차 주민지원단에서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9.13 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스마트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토지로 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도시 인근의 상가주택용지 등 개발호재에 따른 향후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 투자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부동산 투자의 흐름이 멈춰있는 듯 보이나 실제 자산가들은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지역의 토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 중에서도 단연 대세는 상가주택용지이다. 상가주택용지에 투자 시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 오늘은 유망한 상가주택용지 선택기준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와 만남을 갖고 입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섰다.2019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그동안 입주시기반시설이 미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주 예정자들이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이에 따라 시는 분양조건과 다르게 사업이 마무리 되지 않도록 사업시행자에게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날 열린 회의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입주민 대표 3명을 비롯해 시 관련부서 및 의왕도시공사, 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관계자 합동회의를 갖고 백운밸리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섰다.그간 시에서는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만큼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공사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시는 그동안 의왕도시공사 사장 부재로 백운밸리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이 늦어짐에 따라 수개월 전부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도시공사 및 백운PFV측에 커뮤니티센터 조속 착공, 업무지원시설용지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7일 노인복지정책으로 경로당 주치의 제도 도입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석 후보는 “노인 인구는 갈수록 증가하지만 경로당 활성화가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며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13개 읍·면 서부지역 상당수의 경로당은 가입하고 싶어도 식사 준비나 회비 부담 및 노동 분담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신도시가 집중된 13개동 동부지역과 특히 동탄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제외하면 동탄1지구(동탄1, 2, 3동) 이주자택지에는 경로당시설이 전무, 지난 10여년 간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덧붙였다.석 후보는 “그나마 동탄2지구의 경우 이 같은 문제점을 파악한 LH 사업시행자 측에서 공공의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전 수익형 부동산의 범위는 상가나 오피스텔 위주였으나, 이제는 주택도 월세시대에 발맞춰 투자대상으로 자리매김했다.기존의 주택투자가 시세차익에만 기댄 투자였다면, 요즘에는 매달 정기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투자처로 기대치를 높이며 각광받고 있다. 주택 보유자의 경우 전세 보증금을 반환할 수 있는 자금여력이 있다면 점진적으로 월세 비중을 늘리는 편이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된다. 좀 더 적극적이라면 저리의 대출을 통해 임대보증금을 반환하고 월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