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성악가 조수미씨가 27일 금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5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7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예술인이 국악 축하공연도 펼친다.문체부는 지난 1969년부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청와대에서 오후 5시59분부터 8시50분까지 2시간51분에 걸쳐 저녁 식사를 같이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만찬 회동이 끝난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문제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전지역에 대한 판단은 차기 정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정부는 정확한 이전계획에 따른 예산을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장 비서실장은 "자연스럽게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이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이 내일(28일)로 확정됐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받았다"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여러차례에 걸쳐 장소와 일정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만찬을 겸해서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 수석의 제안을 보고받자마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청와대 측은 이창용 국장을 신임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하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했지만 막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은 이에 대해 "청와대 측과 협의한 것도, 추천한 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장 실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씨 어때요' 하니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16일 열리기로 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이 무산된 가운데, 문 대통령은 18일 "빠른 시일 내에 격의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있다"고 말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무슨 조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애초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대선 이후 첫 대면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회동 예정 시간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늘(16일)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첫 오찬 회동이 무산됐다. 정권 교체기에서 신구(新舊)권력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양상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에서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회동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실무 차원에서의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여지는 남겼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회동은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며 "일정을 미루기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민들이 중앙대학교의료원과 내년 3월 개원하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인력 채용 시 우선적으로 고용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의료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인력 채용시 지역주민 우선 고용 등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광명병원 인력 채용 관련 행정적 지원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정책 적극 협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명시민 우선 채용 등 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게 된다.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병원은 지역주민들을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문에서는 부인 김옥숙 씨와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및 그의 자녀들이 조문객을 맞았다. 영국 출장 중이었던 아들 노재헌 변호사도 이날 오전 귀국해 빈소에 도착했다. 이날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조문했다. 문 대통령이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씨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지만, 직접 조문은 하지 않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씨 빈소에 조화를 보내기도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2017년 당내 대선 경선과 관련해 “제가 모질게 한 부분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제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 아시겠죠”라고 답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차담 형식의 문 대통령 면담에서 “따로 뵐 기회가 있으면 마음에 담아 둔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배석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했다. 이 수석은 "(문 대통령은 이같은 이 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이달 3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쪽이 미래를 위한 부모력 UP!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책놀이·대화로 세 아이를 영재로 키운 기적의 자녀교육법 ▲자녀의 창의력을 높이는 하브루타 독서교육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행동 변화를 만드는 긍정 훈육의 기술 ▲행복한 자녀를 위한 성교육 등 4가지 주제로, 모두 12회 진행한다.수강 신청은 11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 뒤 ‘도서관행사’란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성남·구리·남양주 지역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인 ‘놀(면서) 자(란다)!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우리 전통놀이’를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 주제와 관련된 전통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어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은 ▲놀(면서)자(란다)! '죽방울놀이' ▲놀(면서)자(란다)! 'LED쥐불놀이'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투호놀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을 상대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다시 나섰다. 이들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청와대에서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6개의 건의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개 특례시는 ▲특례시 현실을 반영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사무특례 근거 마련) ▲제2차 일괄이양법 대도시 특례사무 정상심의 및 반영 ▲지방분권법 개정(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추가) ▲범정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장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4개 특례시가 특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염태영 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9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난 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전해철 장관을 면담하고, 4개 특례시가 제안한 특례 사무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특례시의 특례 사무 기준을 반영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등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당정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지원의 단가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당정청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방향에 합의했다.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피해지원 및 손실보상 예산을 정부안보다 증액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