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LG디스플레이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게이밍에 최적화된 45형 울트라 와이드 OLED 패널과 27형 OLED 패널 신제품을 첫 공개한다.이들 패널은 그래픽 카드의 신호를 화면에 보여주는 데까지 걸리는 '응답속도'가 0.03ms(밀리세컨드, 1ms는 1000분의 1초)로,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르다. 1초당 이미지 갱신 횟수인 '주사율'은 최대 240Hz다.게이밍용 특수 편광판을 적용해 어두운 장면에서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이른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사건으로 기소된 이태종 전 서울서부지법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로써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법관 중 6명이 줄줄이 무죄가 선고됐으며 아직까지 유죄를 선고받은 이는 단 한 명도 없다. 당시 수사 지휘부는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검사장(현 검찰총장)과 한동훈 3차장검사(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였는데, 법원 안팎에선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들려온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업무에서 배제된 현직 법관 8명 중 7명이 3월부터 재판 업무에 복귀한다.일부 법관들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지만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법원이 기소된 법관들을 재판에 복귀시키기로 하면서 법조계 일각에서는 재판 공정성에 관한 우려가 나온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7일 임성근·신광렬·이민걸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포함해 이번 사건으로 기소된 현직 법관 7명의 사법연구 발령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재판부로 복귀시키는 인사를 냈다.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과 올해 첫 교류회를 갖고, 동반성장과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8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여개 핵심 부품,장비 협력사 CEO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으로 초청해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이날 LG디스플레이는 ‘생존을 넘어 도약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강건한 공급망관리(SCM) 구축, 품질·납기 준수 , 안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올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고용참사와 최저임금 논란 등을 중심으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소득주도 성장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격전이 예상된다. 9일 국회에 따르면 환노위는 출석한 증인들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야당은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인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연일 폭격을 날리고 있지만, 여당은 소득주도 성장이 힘을 얻지 못하는 것은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이 함께 맞
이태종(오른쪽) ㈜한화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열린 ‘호국 보훈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 관람행사’에서 강윤진 대전보훈청장에게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 등 한화 방산 계열사들은 이날 국가유공자, 군 장병, 주한 외국군 장교 및 가족 등 500명을 초청해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행사를 가졌다, 한화는 이날 행사에서 3000만원의 보훈성금도 전달했다.
한화그룹은 주주 권익 보호와 주총활성화를 위해 그룹 상장계열사의 주주총회 분산 개최와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한화그룹 내 경영자문기구인 경영조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주주 권리 보호와 주총 활성화를 위해 주주총회 분산 개최와 전자투표제 도입을 각 계열사에 적극 권고했다. 각 계열사 이사회는 경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기반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개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테크윈 등 7개 상장 계열사들은 3월 하순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를 피해 각 계열사별로 최대한 겹치지 않게 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큐리티사업 부문 분할과 관련해 이미 다음달 23일을 주주총회
이태종(왼쪽 두 번째) ㈜한화 대표가 4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기증식에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외국군 장교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화는 이날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을 포함한 약 1400여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해 국방외교와 군사·한국어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27개국 80여명의 외국군 장교에게 300장을 기증했다. 나머지 입장권은 소외계층과 평창올림픽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임직원 2000명이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한화그룹의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20개 계열사, 40여개 사업장(서울, 대전, 세종, 서산, 여수, 창원 등 소재)에 근무하는 임직원 2000여명이 참가한다.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배추 5만포기, 무 2만개, 고춧가루 8000kg. 미나리, 새우젓, 액젓, 굴 등 부재료 포함 총 150톤에 이르는 분량이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전국 복지시설이나 소외이웃 1만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해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특히 한화그룹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들도 김장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이태종 ㈜한화 방산부문 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산업통상자원부가 힘을 합쳐 상생과 혁신성장을 책임지기로 다짐했다.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대한상의가 경제계의 맏형으로서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활력 회복과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장관은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주력산업의 활력 저하, 양극화 심화 등 대내외 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부가 마련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 7월 대통령과 기업인간 ‘호프미팅’으로 마련된 민‧관의 협력 분위기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
[뉴스웍스=박경보기자] 한화가 미래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수행할 종합연구소를 준공하고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한화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서 새 종합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종합연구소는 대지면적 3만7033㎡에 사무연구동과 연구개발동 총 2개동으로 지어졌다.특히 연구개발동은 실험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진동구조로 설계됐다. 정밀측정실, 전자차폐시설, 통신차폐실, 클린룸, 항온항습실 등 정밀 연구환경이 필요한 특수환경을 조성했다.한화는 유도무기체계, 정밀탄약체계, 첨단 레이저무기사업을
[뉴스웍스=이동연기자] 한화가 이달부터 7월까지 두달 간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고취와 법적 위험 예방을 위해 전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관련 준법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대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일감몰아주기 근절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서울 본사, 대전, 여수, 구미, 보은 등 전 사업장 및 연구소에 근무하는 전임직원들 대상으로 실시한다.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최근 기업활동에서 준법경영과 기업윤리 가치가 부각되고 있고, 특히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방산업체로서
[뉴스웍스=이동연기자] 한화그룹이 안전과 환경 경영을 대폭 강화한다.한화는 1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13개 제조 계열사 공장장 및 안전환경 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한화 이태종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한화의 안전 경영시스템인 ‘SHEC 경영시스템’을 소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식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태종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안전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진과 관리자의 강력한 의지이고, 특히 공장
이태종(앞줄 가운데) ㈜한화 대표이사가 21일 판교 한화미래기술연구소에서 열린 ‘2016 테크노 컨퍼런스’에서 올 한 해 기술·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연구개발(R&D) 인력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화는 이날 올해의 연구원상 2명·뉴한화상 3명·한화기술상 16명·우수논문상 3명 등 총 24명에 대해 시상했다.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한화가 ‘한화미래기술연구소’를 건립하고 유도무기 핵심기술과 태양전지 제조 및 공정자동화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한화는 미래기술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인 ‘한화미래기술연구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착공한 미래기술연구소는 성남 분당구 삼평동 일원에 총 연면적 3만4203㎡(1만346평), 지상 7층~지하 5층, 총 12층 규모로 약 1200억원이 투자됐다.앞으로 400여명의 연구원이 입주해 레이저 및 전자광학센서, 영상신호처리 기술 등 유도무기 핵심기술과 태양전지 제조설비,